“예타에 양평분기점 위치 대안 검토 의견 있어”

KBS 2023. 7. 13.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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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양평 고속도로 종점 노선 변경을 검토해 온 설계 용역업체 측이 "예비타당성 조사 보고서에서 양평JCT 위치의 대안을 검토하라는 의견이 있어 대안 노선을 마련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상화 동해종합기술공사 부사장은 오늘 국토교통부 출입 기자 간담회에서, 양평 고속도로 원안 노선을 변경하게 된 배경에 대해 이 같이 답변하고 "타당성 조사를 할 때는 대안 검토를 제시하는 것이 통상적"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용욱 국토부 도로국장은 "양평-이천 고속도로가 예타와 타당성 조사, 설계 등의 단계를 거치며 노선이 완전히 바뀐 대표적인 사례"라면서 예타안과 최종 노선이 바뀌는 일이 드물지 않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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