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회소식] 경남도의회 농해수위, 수산물 안전성 점검 현지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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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의회 농해양수산위원회(이하 농해수위)가 12일부터 이틀간 도내 수산물 안전성 점검을 통한 불안감 해소 및 어업인과 소통 강화를 위한 현지 의정활동을 펼쳤다.
농해수위는 현지 활동 첫날 통영에 있는 경남수산안전기술원을 방문해 출하되기 전 수산물의 방사능·중금속·동물용 의약품 등의 안전성 분석 과정을 참관하고 검사체계를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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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연합뉴스) 경남도의회 농해양수산위원회(이하 농해수위)가 12일부터 이틀간 도내 수산물 안전성 점검을 통한 불안감 해소 및 어업인과 소통 강화를 위한 현지 의정활동을 펼쳤다.
농해수위는 현지 활동 첫날 통영에 있는 경남수산안전기술원을 방문해 출하되기 전 수산물의 방사능·중금속·동물용 의약품 등의 안전성 분석 과정을 참관하고 검사체계를 점검했다.
이 점검에서 농해수위는 소비자들이 경남 수산물을 안심하고 소비할 수 있도록 수산물 방사능 검사 시 세슘과 요오드 외에 삼중수소 검사 항목을 추가할 것을 요청했다.
이어 통영시 욕지도 외해에 있는 참다랑어 양식 어장을 방문해 참다랑어 양식 현황을 확인했다.
2010년 국내 최초로 양식에 성공한 통영 욕지도 참다랑어는 지난해 기준 66t을 출하해 전국 백화점과 대형마트, 참다랑어 전문점 등에서 판매량이 늘고 있다.
현지 활동 둘째 날에는 고성군에 있는 가리비 양식장을 방문해 가리비 양식 현황과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김현철 위원장은 "양식어업 어민들은 경남과 한국을 대표하는 수산 먹거리의 국가대표이므로 자부심을 가지고 양식어업에 임해달라"고 격려하고, 경남도를 상대로 "(일본 오염수 방류와 관련해) 수산업계 피해가 최소화되도록 총력을 기울여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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