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염경엽 감독 “성공적이었던 전반기…막판 2경기는 아쉽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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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는 올 시즌 전반기를 49승2무30패(승률 0.620), 1위로 마쳤다.
염경엽 LG 감독은 13일 잠실 한화 이글스전이 우천으로 취소된 가운데 취재진과 만나 "사실 개인적으로는 전반기를 '버티기' 전략으로 생각했다. 그러나 선수들이 너무 잘해준 덕분에 팀이 원하는 목표를 이뤄낼 수 있었다"며 지난 3개월여를 돌아봤다.
염 감독은 전반기 마지막 2경기에 대한 아쉬움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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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경엽 LG 감독은 13일 잠실 한화 이글스전이 우천으로 취소된 가운데 취재진과 만나 “사실 개인적으로는 전반기를 ‘버티기’ 전략으로 생각했다. 그러나 선수들이 너무 잘해준 덕분에 팀이 원하는 목표를 이뤄낼 수 있었다”며 지난 3개월여를 돌아봤다.
염 감독은 크게 3가지를 성과로 꼽았다. ▲공격적 야구의 구현 ▲어떤 상황에서도 최선을 다하는 모습 ▲상대팀에 LG가 까다로운 팀이라는 인식 심어주기 등 시즌 초반 선수들과 약속했던 3가지 부분이 모두 이뤄졌다는 측면에서 선수들과 코치진의 노력에 박수를 보냈다. 그는 “변화라는 게 말처럼 쉽지 않다. 하지만 선수들이 너무 잘해줬다. 후반기에도 전반기 좋았던 이런 3가지 요소들은 잘 이어가려고 한다”고 강조했다.
염 감독은 전반기 마지막 2경기에 대한 아쉬움도 드러냈다. 9일 사직 롯데 자이언츠전(4-7 패)과 12일 잠실 한화전(1-2 패)은 경기 후반 역전을 노려볼 수 있었는데 극복하지 못했다는 부분을 언급했다. 그는 “전반기 50승 달성을 놓쳐서 그런 게 아니다. 충분히 경기를 뒤집기거나 상대를 더 압박할 수 있는 기회가 있었는데 그러질 못했다. 후반기에는 이런 부분들을 더 채워나갈 생각이다”고 힘주어 말했다.
잠실 | 최용석 기자 gty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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