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신천에 파도풀 품은 사계절 물놀이장 착공…내년 7월 개장

이덕기 2023. 7. 13. 17:1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구시는 오는 14일 오후 남구 이천동 대봉교역 동남측 신천 둔치에서 신천 사계절 물놀이장 조성공사 기공식을 갖는다고 13일 밝혔다.

물놀이장 조성공사는 지난해 9월 발표한 신천 수변공원화 사업의 일환으로 86억원의 예산을 투입, 향후 1년간 공사를 거쳐 내년 7월 개장하게 된다.

시는 공사가 완료되면 유아부터 청소년, 가족단위 이용객들이 여름철에 신천의 아름다운 경관을 바라보며 물놀이를 즐길 수 있고 겨울에는 스케이트장으로도 활용하도록 할 방침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신천 사계절 물놀이장 위치도 [대구시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연합뉴스) 이덕기 기자 = 대구시는 오는 14일 오후 남구 이천동 대봉교역 동남측 신천 둔치에서 신천 사계절 물놀이장 조성공사 기공식을 갖는다고 13일 밝혔다.

물놀이장 조성공사는 지난해 9월 발표한 신천 수변공원화 사업의 일환으로 86억원의 예산을 투입, 향후 1년간 공사를 거쳐 내년 7월 개장하게 된다.

전체 면적 9천733㎡인 물놀이장은 600㎡ 면적의 파도풀과 517㎡ 규모의 유수풀, 458㎡ 규모의 가족풀 등으로 구성된다.

하천구역 내에 설치되는 파도풀은 전국에서 이번이 처음이라고 시는 설명했다.

시는 공사가 완료되면 유아부터 청소년, 가족단위 이용객들이 여름철에 신천의 아름다운 경관을 바라보며 물놀이를 즐길 수 있고 겨울에는 스케이트장으로도 활용하도록 할 방침이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시민들이 신천에서 다양한 여가생활을 즐기고 일상의 소소한 행복을 찾고 누릴 수 있게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duck@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