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규한·브브걸 유정, 열애설에 "친한 선후배일 뿐" 일축 [ST이슈]

송오정 기자 2023. 7. 13.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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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규한과 그룹 브브걸의 유정이 열애설에 휩싸였다.

그러나 양측 모두 열애설을 부인하며 진화에 나섰다.

그리고 이날 오후 양측은 공식입장을 내고 열애설을 부인했다.

유정의 소속사 워너뮤직코리아는 "확인 결과 두 사람은 사석에서 친한 지인들과 함께 만나는 사이"라며 "열애설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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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한, 브브걸 유정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배우 이규한과 그룹 브브걸의 유정이 열애설에 휩싸였다. 그러나 양측 모두 열애설을 부인하며 진화에 나섰다.

13일 오전 스포츠조선은 두 사람 지인의 말을 빌려 두 사람이 연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한 예능 방송을 통해 처음 만나 최근 연인을 발전했다.

두 사람은 지난 2월 방송된 KBS2 '촌스럽게 여기도 안 와봤어?'에 함께 출연했다. 당시 연을 맺은 두 사람이 서로 호감을 갖고 꾸준히 만남을 이어왔다는 것.

양측 소속사는 곧바로 확인에 들어갔다. 그리고 이날 오후 양측은 공식입장을 내고 열애설을 부인했다.

유정의 소속사 워너뮤직코리아는 "확인 결과 두 사람은 사석에서 친한 지인들과 함께 만나는 사이"라며 "열애설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이규한의 소속사 블레이드엔터테인먼트 역시 "두 사람은 방송 프로그램에서 만나 친한 선후배 사이를 유지하고 있는 것은 맞지만, 열애설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못박았다.

이후 유정은 자신의 SNS에 "반가워. 앞으로 잘 지내보자. 처음인듯 처음 아닌 내 사랑"라는 글과 함께 새 팬클럽 '쁘이' 로고를 게재했다. 최근 브레이브걸스가 아닌 새 소속사서 브브걸로서 첫발을 딛게 된 유정. '브브걸의 사람들'이란 뜻을 담은 팬클럽 '쁘이'와 시작을 알리며, 진짜 '내 사랑'을 공개한 것이었다.

한편 이규한은 1996년 드라마 '스타트'로 데뷔해 최근 ENA '행복배틀'에 출연했다. 유정은 2016년 브레이브걸스로 데뷔해, 최근 새 둥지에서 8월 컴백을 준비 중이다.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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