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아시안게임 金' 양희종, 22일 한일전서 대표팀 은퇴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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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인천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양희종이 오는 22일(토) 한일전을 끝으로 태극마크를 반납한다.
대한민국농구협회는 13일 "오는 22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진행되는 일본과의 국가대표 평가전 하프타임 때 양희종의 대표팀 은퇴 기념식이 진행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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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2014 인천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양희종이 오는 22일(토) 한일전을 끝으로 태극마크를 반납한다.
대한민국농구협회는 13일 "오는 22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진행되는 일본과의 국가대표 평가전 하프타임 때 양희종의 대표팀 은퇴 기념식이 진행된다"고 밝혔다.
지난 2006년 도하 아시안게임을 시작으로 국가대표로 활약한 양희종은 2019 국제농구연맹(FIBA) 농구 월드컵까지 10여년 간 대한민국을 대표해 코트를 누볐다.
양희종은 국가대표로 활약하는 동안 아시안게임 3회, 월드컵 2회 등 꾸준히 대표팀에 발탁됐으며 특히 2014 인천 아시안게임 때는 한국이 12년 만에 금메달을 따내는 데 기여하면서 농구 팬들에게 기쁨을 선사하기도 했다.
이에 협회는 공식 SNS에서 진행하고 있는 은퇴 기념식 이벤트를 통해 두 명의 농구팬을 초청하고 양희종 선수에게 꽃다발 및 선물 전달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남자농구대표팀은 오는 22일과 23일 이틀 연속 일본과 두 차례 평가전을 치른다. 농구 대표팀 한일전은 지난 2018년 6월 이후 5년 만이다. 추일승 감독이 이끄는 이번 대표팀에는 허훈(상무)와 이승현(KCC), 김종규(DB) 등이 발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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