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 1년 이주희 동신대 총장 "학생 행복·지역과 상생 실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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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5일로 취임 1주년을 맞는 이주희 총장은 13일 "학생이 행복한 대학, 지역과 상생하는 공유대학, 구성원들과 끝까지 함께하는 대학을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동신대에 따르면 이 총장 취임 후 재학생 대상 공모전을 추진, 학생들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행정에 반영하고 등록금 걱정 없이 학업에 전념하도록 등록금 동결과 함께 장학금 혜택과 교육 투자를 대폭 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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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연합뉴스) 송형일 기자 = 오는 15일로 취임 1주년을 맞는 이주희 총장은 13일 "학생이 행복한 대학, 지역과 상생하는 공유대학, 구성원들과 끝까지 함께하는 대학을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동신대에 따르면 이 총장 취임 후 재학생 대상 공모전을 추진, 학생들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행정에 반영하고 등록금 걱정 없이 학업에 전념하도록 등록금 동결과 함께 장학금 혜택과 교육 투자를 대폭 늘렸다.
올해 동신대의 취업률은 68.4%로 광주와 전남지역 일반대학(졸업생 1천명 이상) 중 취업률 1위를 굳건히 지켜오고 있다.
천원 아침 밥상 확대 등 학생 복지 향상, 해외 연수와 봉사 프로그램 확대 등 글로벌 역량 강화에도 주력했다.
대학과 나주시, 의회, 공공기관, 기업, 시민이 함께 고민하는 '혁신 플랫폼' 구성 등 지역과 상생하는 공유대학 만들기에도 역점을 뒀다.
혁신융합캠퍼스 구축 사업, 한국대학 평가원 3주기 대학 기관 평가인증 획득, 교육부의 교육국제화역량 인증대학 선정 등 정부의 다양한 재정 지원사업을 유치했다.
취임 2년 차를 맞아 이 총장은 글로컬 시대를 대비해 대학 혁신에 더욱 힘을 쏟을 계획이다.
지역 기업과의 동반성장을 위한 글로컬 대학 혁신을 선언하고 클라우드 기반 '고객 관계 관리(CRM)' 분야 세계 1위 업체인 미국 세일즈포스 등 세계적인 기업들과의 협업도 추진한다.
이 총장은 "사명감을 가지고 대학이 먼저 다가가 지역 기업의 연구 개발과 투자유치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등 산·관·학·연 협업과 네트워킹을 통해 상호 혁신을 가져오겠다"며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방안을 도출해 세계적인 강소기업을 육성하며 글로컬 시대를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nicepe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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