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B생명 매각 우선협상자에 하나금융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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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B생명보험 우선협상자로 하나금융지주가 선정됐다.
KDB생명 최대주주인 산업은행과 칸서스자산운용은 입찰자의 적격성, 거래 성사 가능성 및 중장기 발전 가능성을 따져 이 같이 결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산업은행은 2010년 금호그룹 구조조정 당시 칸서스자산운용과 공동으로 사모펀드를 설립해 KDB생명을 인수했다.
2020년 6월 산업은행은 KDB생명의 매각 우선협상자로 JC파트너스를 선정하고 절차를 진행했으나 JC파트너스가 대주주 요건을 갖추지 못해 매각이 무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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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디넷코리아=손희연 기자)KDB생명보험 우선협상자로 하나금융지주가 선정됐다.
KDB생명 최대주주인 산업은행과 칸서스자산운용은 입찰자의 적격성, 거래 성사 가능성 및 중장기 발전 가능성을 따져 이 같이 결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우선협상자가 된 하나금융은 상세 실사를 거쳐 인사 여부를 확정, 본격적인 검증 절차에 돌입했다.
하나금융지주는 이달 7일 마감된 KDB생명 매각 입찰에 참여했다. 하나금융은 지난 10일 KDB생명 입찰과 관련해 "비구속적 투자의향서를 제출했으며 비은행권 경쟁력 제고 차원"이라고 밝힌 바 있다.
산업은행은 2010년 금호그룹 구조조정 당시 칸서스자산운용과 공동으로 사모펀드를 설립해 KDB생명을 인수했다.
2020년 6월 산업은행은 KDB생명의 매각 우선협상자로 JC파트너스를 선정하고 절차를 진행했으나 JC파트너스가 대주주 요건을 갖추지 못해 매각이 무산됐다.
손희연 기자(kunst@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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