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디에이, 'CES 2024' 참가·수상 위한 스타트업 지원사업 선정

엠디에이(대표 최진욱)가 최근 '2024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유레카파크 스타트업 모집사업'과 '2024 CES INNOVTION AWARD(혁신상) 수상지원 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대구시와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가 주관하는 것으로 스타트업의 CES 참가와 수상을 지원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CES는 해마다 미국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의 가전·정보통신 전시회다. 2024년 CES는 1월9일부터 4일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릴 예정이다.

'유레카파크 지원사업'과 '혁신상 수상 지원사업'은 모두 대구 지역 법인 설립 7년 미만의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선정했다. 모집 규모는 각각 4개, 10개로 '엠디에이'는 2개 사업에 모두 선정됐다. 이에 따라 CES 참가 시 발생하는 부스임차료, 디자인비, 경비 등을 지원받을 예정이며 'CES 혁신상' 수상을 위한 컨설팅도 받게 됐다.

엠디에이 측은 "처음 참가하는 CES에 유·무형의 큰 조력을 얻게 돼 감사한 마음"이라며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해외 진출에 대한 기반을 확보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근골격계질환으로 고생하는 이들을 위해 AI(인공지능)와 스마트미러를 이용한 솔루션을 개발 중"이라며 "박람회를 통해 솔루션을 공개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발판을 마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태윤 기자 tyoon80@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