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의회, 경로식당 무료급식 단가 현실화 건의안 채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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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동구의회는 13일 제273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경로식당 무료급식 단가 현실화 건의안을 채택했다.
이날 제1차 본회의에서는 김세은 의원(더불어민주당·나선거구)이 발의한 '경로식당 무료급식 단가 현실화 및 지원 확대 건의안' 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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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대전 동구의회는 13일 제273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경로식당 무료급식 단가 현실화 건의안을 채택했다.
이날 제1차 본회의에서는 김세은 의원(더불어민주당·나선거구)이 발의한 '경로식당 무료급식 단가 현실화 및 지원 확대 건의안' 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김 의원은 "노인급식도 물가상승률을 반영해 급식 최저단가를 정하는 기준 마련이 시급하다"면서 "최소한의 정부 보조금 부담 비율을 정해 노인 급식비를 현실화하는 등 대응책을 마련해 부실 급식과 영양 문제를 예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1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임시회에선 하반기 주요 업무보고를 비롯해 조례안 등 12건의 안건이 처리될 예정이다. 14일 상임위원회 심의를 시작으로 17~20일 제2차~제4차 본회의 및 업무보고, 21일 제5차 본회의를 거치게 된다.
박영순 의장은 개회사에서 "9대 의회 개원 2년 차를 맞아 마음가짐을 다지고 구민 여러분을 위한 의정에 전념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oemedi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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