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호 핵심’ 추효주, “분위기는 최상…일 내고 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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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효주가 첫 월드컵에 참가하는 소감을 전했다.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여자축구대표팀은 20일 개막하는 2023 국제축구연맹(FIFA) 호주/뉴질랜드 여자 월드컵에 참가한다.
벨호는 지난 8일 출정식 이후 10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호주로 이동했다.
벨호의 핵심 자원으로 평가받는 추효주는 13일 대한축구협회(KFA)를 통해 월드컵에 참가하는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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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김환]
추효주가 첫 월드컵에 참가하는 소감을 전했다.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여자축구대표팀은 20일 개막하는 2023 국제축구연맹(FIFA) 호주/뉴질랜드 여자 월드컵에 참가한다. 벨호는 지난 8일 출정식 이후 10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호주로 이동했다. 현재는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대회를 위해 구슬땀을 흘리며 현지에서 적응 중이다.
벨호의 시선은 1차전인 콜롬비아와의 경기에 쏠려 있다. 1차전 결과가 중요하다는 것을 확실하게 알고 있는 벨 감독은 꾸준히 콜롬비아전의 중요성을 강조했고, 선수들 역시 벨 감독의 지시를 따라 콜롬비아전 승리를 위해 전력을 다해 준비하고 있다.
콜롬비아는 선수들의 개인 능력이 뛰어나고 공격 전개 속도가 빠르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를 위해 벨호는 8일 출정식 이전 ‘가상의 콜롬비아’ 아이티와 친선경기를 계획했다. 벨호는 전반전 초반 상대에게 선제골을 실점했지만, 후반전 지소연의 동점골과 장슬기의 역전골에 힘입어 승리를 거뒀다.
벨호의 핵심 자원으로 평가받는 추효주는 13일 대한축구협회(KFA)를 통해 월드컵에 참가하는 소감을 전했다. 추효주는 “첫 월드컵을 많이 준비했다. 첫 월드컵인 만큼 좋은 기억을 만들어 오고 싶고, 원하는 플레이를 하고 오고 싶다”라고 말했다.
[이하 추효주 인터뷰 일문일답]
첫 월드컵
첫 월드컵을 많이 준비했다. 첫 월드컵인 만큼 좋은 기억을 만들어 오고 싶고, 원하는 플레이를 하고 오고 싶다.
호주에서 훈련하고 있는 소감, 팀 분위기
잘 도착했다. 분위기도 좋다. 다같이 ‘으쌰으쌰’ 하는 분위기다. 분위기는 최상이다.
다재다능한 강점을 보유했는데, 팀 내 본인의 역할은
고강도로 많이 뛰고, 감독님께서 주문하시는 부분들을 수행할 수 있다. 터프하게 플레이하는 것도 내 강점이다.
감독님께서 강조하시는 점
상대보다 많이 뛰는 것을 원하신다. 공격과 수비에 모두 적극적으로 가담하며 많이 뛰는 것을 원하시는 것 같다.
팬들에게
정말 많이 준비했고, 잘할 수 있으니 멀리서 많이 응원해주시면 좋겠다. 일 내고 오겠다.
김환 기자 hwankim14@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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