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지훈 "'비공식작전', 친구들과 피크닉 간 듯 행복한 현장" [N현장]

정유진 기자 2023. 7. 13.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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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주지훈이 영화 '비공식작전'에 대해 "친구들과 피크닉에 간 듯 행복한 현장이었다"고 말했다.

주지훈은 13일 오후 서울 강남구 봉은사로 메가박스코엑스에서 열린 영화 '비공식작전'(감독 김성훈)의 언론배급사시회 및 기자간담회에서 "워낙 감독님도 (하)정우 형님도 같이 타 작품에서 깊은 호흡을 맞췄기 때문에 서로 거리낄 것 없는 사이"라며 영화 속 좋은 케미스트리의 비결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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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주지훈이 4일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비공식작전‘(감독 김성훈) 제작보고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비공식작전'은 실종된 동료를 구하기 위해 레바논으로 떠난 외교관 민준(하정우 분)과 현지 택시기사 판수(주지훈 분)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2023.7.4/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배우 주지훈이 영화 '비공식작전'에 대해 "친구들과 피크닉에 간 듯 행복한 현장이었다"고 말했다.

주지훈은 13일 오후 서울 강남구 봉은사로 메가박스코엑스에서 열린 영화 '비공식작전'(감독 김성훈)의 언론배급사시회 및 기자간담회에서 "워낙 감독님도 (하)정우 형님도 같이 타 작품에서 깊은 호흡을 맞췄기 때문에 서로 거리낄 것 없는 사이"라며 영화 속 좋은 케미스트리의 비결을 밝혔다.

이어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합숙도 하고 쉬는 날에 산책하고 감독님과 커피 마시고 하는 게 어찌 보면 사담이지만 서로의 기조를 나누는 시간이 그런 시간을 아주 많이 함께 하다보니 내 느낌에는 판수가 액션보다 리액션이 많은 캐릭터라 느낀다,주도 하기보다 주도돼 있는 판에서 노는 입장이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감독님과 (하)정우 형님이 훨씬 더 넓은 해석과 자유롭게 뛰놀 수 있는 판을 만들어주셔서 재밌고, 되게 어려운 촬영임에도 고되다, 어렵다, 힘들다는 기억 보다 익사이팅하고 재밌고 즐거웠던, 친구들과 피크닉을 간 것 같은 기억으로 남는 행복한 현장이었다"고 회상했다.

'비공식작전'은 실종된 동료를 구하기 위해 레바논으로 떠난 외교관 민준과 현지 택시기사 판수의 버디 액션 영화다. 하정우가 있는 건 배짱 뿐 흙수저 외교관 이민준을, 주지훈이 사기꾼 기질이 다분한 현지 택시기사 김판수를 연기했다.

한편 '비공식작전'은 오는 8월2일 개봉한다.

eujene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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