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영기 통영시장 "미래 100년 그린 밑바탕에 시민과 함께 통영다움 채색"

CBS 시사포커스경남 2023. 7. 13.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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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요약
[인터뷰]천영기 통영시장, 민선 8기 취임 1주년
"민간공약이행평가단 구성 민주적 공약 추진 절차 확보"
"2022년도 최종 예산, 1조 152억 원 돌파"
"KTX 통영역 역세권 배후도시조성사업, 활력 불어넣는 성장동력 역할 기대"
"야간관광 특화도시 공모사업 선정, 대한민국 이끌어가는 야간관광도시로 발돋움 할 것"
"경남도와 함께 다양한 융복합 해양콘텐츠 개발해 세계적 해양관광지 조성"
"8월 4일~12일까지 열리는 한산대첩축제 준비 만전"
"전국 시부 최초로 대학생 등록금 전액 지원 사업 추진"
"통영예술학교 설립, 메세나 프로그램 활성화 전략 등 추진"
"가시적 성과로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 펼칠 것"
"새로운 통영의 모습을 피부로 직접 느낄 수 있도록 약속"
■ 방송 : 경남CBS <시사포커스 경남> (창원 FM 106.9MHz, 진주 94.1MHz)
■ 제작 : 윤승훈 PD, 이윤상 아나운서
■ 진행 : 이윤상 아나운서
■ 대담 : 천영기 시장(경남 통영시)
천영기 통영시장. 통영시 제공


◇이윤상> 시사포커스 경남에서는 민선 8기 1주년 인터뷰 이어가고 있습니다. 오늘은 천영기 통영시장 만나봅니다. 안녕하십니까?

◆천영기> 예 안녕하십니까 통영시장 천영기입니다.

◇이윤상> 통영시민 청취자분들에게도 인사하시겠습니까?

◆천영기> 안녕하십니까 CBS 가족 여러분 그리고 우리 통영시민 여러분 통영시장 천영기입니다. 민선 8기 통영 시정을 이끌어 온 지 벌써 1년이 지났습니다. 지난 1년 동안 시정 발전을 위해서 적극 협조해 주시고 아낌없이 성원해 주신 우리 통영시민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보내주신 성원을 잊지 않고 겸허한 마음으로 책임과 소명을 다하겠습니다.

◇이윤상> 시도의원도 지내셨었는데 시장으로서는 1년을 처음 보내셨잖아요. 시장으로서의 1년은 어떠셨습니까?

◆천영기> 제가 지난해 7월 1일 취임사에서 이런 이야기를 했습니다. 대통령의 새로운 변화와 발전을 위해서 4년을 8년, 10년처럼 일하겠다고 다짐한 지가 벌써 1년이 지났습니다. 그간 천편일률적인 사고방식에서 벗어나서 시민 행복과 변화된 환경을 만들기 위해서 힘써온 지 벌써 1년이 되었고 또 최고의 1년이었다고 저 스스로 자평을 합니다. 우리 시는 최초로 민간 공약 이행평가단을 구성해서 민주적인 공약 추진 절차를 확보했고 현재 9개 부문, 68개 공약 사업을 순조롭게 진행 중에 있습니다. 이러한 결과 한국 매니페스토 주관 2023년도 공약 실천계획 평가에서 A등급을 획득했습니다. 아울러 소통하고 공감하는 시정 운영을 기치로 시민들과 적극적인 스킨십을 통해서 신뢰받는 열린 시정을 만들고자 노력해 왔습니다. 그 결과 2022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지난해보다 한 단계 상승한 2등급을 달성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우리 국회와 경상남도와 적극적이고 지속적인 소통 채널을 잘 유지함으로써 통영시 최초로 2022년도 최종 예산이 1조 152억 원을 돌파했습니다. 국·도비 예산이 역대 최고인 4060억 원을 확보했습니다. 이 외에도 우리 수산물 수출 판로 개척을 위해서, 국외 출장, 공모사업 선정을 위해서 직접 사업을 설명했고 문제 해결을 위해서 현장을 방문했던 걸음 하나가 생생하게 기억이 납니다. 이러한 노력 끝에 다양한 분야에서 43건에 달하는 수상, 그리고 33건에 달하는 7517억 원에 이르는 공모사업 선정 등 우수한 성과를 이룰 수 있었습니다. 이 모든 성과는 우리 통영시민과 1천여 공직자들이 함께 동행해 준 귀중한 결과라고 저는 생각을 합니다.

KTX 통영역 역세권 조감도. 통영시 제공


◇이윤상> 성과들 중에서도 공모사업 몇 가지가 눈길을 끄는데요. 일단 먼저 KTX 통영역 역세권 개발 사업, 앞으로 어떤 정체성을 담아서 추진하실 계획이십니까?

◆천영기> 남부내륙철도 시대에 대비한 우리 KTX 통영역 역세권 및 배후도시 조성 사업은 2022년 국토교통부 거점육성형 투자선도지구 공모사업에서 선정이 되었습니다. 총사업비 6565억 원을 투입해서, 용남면과 광도면 일원의 역세권과 그 배후도시를 지역의 성장 거점으로 조성하고자 하는 사업들입니다. 우리 시는 한국토지주택공사와 한국철도공사 공동으로 사업을 추진 중에 있습니다. 현재 공동사업 시행을 위한 통영역세권 실무협의체를 구성해서 개발 계획을 지속적으로 논의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아마 올해 하반기에는 KTX 통영역 역세권 마스터플랜 수립 용역을 추진해서 개발 사업의 타당성과 경제성 등을 면밀히 검토할 예정이며 2030년 사업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는 말씀도 드립니다. 그 과정에서 통영의 정체성을 파악하고, 글로벌 해양관광 명품도시로 발돋움하는 남해안 관광 거점 지역으로 조성할 계획입니다. KTX 통영역 역세권 및 배후도시 개발 사업은 성공적인 지역 균형발전의 모델을 제시할뿐 아니라 침체된 우리 통영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는 성장 동력으로서 역할을 할 것으로 저는 기대를 합니다.

통영 디피랑. 통영시 제공


◇이윤상> 또 한 가지, 대한민국 제1호 야간관광 특화 도시 공모 사업인데요. 통영의 야간관광이 얼마나 특색이 있길래 이렇게 1호 타이틀을 단 겁니까?

◆천영기> 고맙고 감사할 뿐입니다. 저희들이 야간관광 특화 도시가 선정되기로는 처음인데요. 통영은 케이블카, 루지, 동피랑, 벽화마을 등 시대를 선도하는 지역을 대표할 수 있는 관광상품을 개발해서 대한민국 관광산업의 패러다임을 이끌어왔던 것이 사실입니다. 동양의 나폴리로 불리는 우리 통영은 문화적 토양을 바탕으로 하는 도시 트렌드를 조성하고 한 발 앞서서 야간관광 중심지 디피랑을 선보이며 새로운 관광 모델을 제시해 왔습니다.

지난해 9월에 우리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추진한 야간관광 공모사업에서 대한민국 제1호 야간관광 특화도시로 선정이 되었습니다. 통영시는 잠들지 않는 음악 항구를 주제로 강구안 일대와 항남동 원도심 일원을 통영만의 특색 있는 야간관광 장소로 조성하고 대한민국 최초 음악 창의도시의 명성에 걸맞는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 외에도 야간관광도시 선포식, '투나잇 통영' 야간관광도시 브랜드 개발, 나이트 프린지, 야간 도보투어 등 다양한 콘텐츠를 마련해서 관광객을 유치하고 있습니다. 특히 야간관광 글로벌 홍보 마케팅을 위해 '투나잇, 통영! 글로벌 스포터즈' 운영, 유명 외국 인플루언서 초청 SNS 콘텐츠 제작, 아주대학교 국제대학원생 단체 연수 등을 추진을 했습니다. 이러한 결과 외국인 전용 온라인 여행사에 통영 야간관광 홍보 기사가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북미, 호주 등에서 81건이 등록되기도 했습니다. 현재 통영의 문화와 예술이 어우러진 야간관광을 즐기는 국내외 여행객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향후 10호까지 이어질 야간관광 특화도시 선정에 모범적인 성공 사례를 제시해서 대한민국을 이끌어가는 야간관광도시로 발돋움하고자 합니다.
 

통영 세병관 야경. 통영시 제공


◇이윤상> 이런 상황에 윤석열 정부에서 남해안권 해양레저관광벨트에 굉장한 관심을 보이고 있지 않습니까? 통영이 관광의 중심이 되기 위한 준비도 잘하고 계십니까?

◆천영기> 준비를 잘하고 있습니다. 지난 2월 20일이죠. 통영에서 해양수산부 장관 그리고 경남도지사, 전남도지사, 부산시장 3개 시도지사가 모여서 남해안권 해양레저관광벨트 조성을 위한 정책협의회를 가졌습니다. 7월 4일에는 3개 시·도지사가 남해안권 미래 비전 포럼에서 남해안권 광역 개발의 가치를 논의하기도 했습니다. 이제 부가가치가 높은 남해안권 관광산업을 개발하기 위한 실천이 필요한 때입니다. 우리 박완수 경상남도지사의 말씀처럼 남해안의 국립공원은 국민들의 일부가 되어야 하고 또 해양관광산업을 미래 성장을 위한 동력으로 삼아야 하는 데 공감하고 있습니다. 경상남도는 총 사업비 1조 원의 규모를 투입해서 통영 한산도 권역을 세계적인 휴양 관광도시로 조성할 계획입니다. 한산도는 한려수도가 시작되는 곳이죠. 남해안권 해양레저관광벨트가 조성된다면 부산, 경남, 전남을 잇는 중추적인 남해안권 핵심 관광 중심지가 될 전망입니다. 통영은 역마리나 시설을 주요 섬마다 설치했고 2025년 연말쯤 산양읍에 마리나비즈센터가 준공이 된다면 남해안 K-마리나 루트의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합니다. 또한 통제형 300년의 유구한 역사와 특별한 문화예술 그리고 천혜의 자연환경을 바탕으로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하는 다양한 고부가가치 관광산업을 육성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다양한 융복합 해양 콘텐츠를 경상남도와 함께 개발해서 세계적인 해양관광지를 조성할 계획입니다.

◇이윤상> 그리고 지금이 이제 7월인데요. 당장 다음 달 매년 열리는 지역 최대 축제가 있죠? 제62회 한산대첩축제는 손님 맞을 준비가 되고 있습니까?

◆천영기> 잘하고 있습니다. 매년 8월이면 세계 4대 해전 중의 백미인 한산대첩을 기리기 위한 축제가 통영 곳곳에서 열립니다. 올해로 제62회째를 맞이하는데 정부 지정 문화관광 축제인 통영한산대첩축제는 한산대첩 재현, 통제형 수문장 사열식, 거북선 노젓기 대회 등 역사와 문화를 계승하는 우리나라 대표 축제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특히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2023~2024년 한국방문의 해를 맞아 글로벌 홍보를 위한 엄선한 'K-컬처 관광 이벤트 100선'에 선정되는 등 명성이 날로 더해가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순신의 선택! 한산도'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오는 8월 4일부터 12일까지 9일간 통영 전역에서 진행이 됩니다. 통제영의 문화와 역사를 잇는 7개 테마, 34개 프로그램을 준비해서 시민과 관광객들이 직접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대한민국 대표 여름 축제로 만들어나갈 계획입니다. 지난 26일에는 우리 시 전 부서장과 관계 공무원 그리고 통영교육지원청, 통영소방서, 통영경찰서, 해양경찰서 등 유관기관 관계자와 함께 축제 준비사항 보고서를 개최했습니다. 지난해 한산대첩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발판 삼아서 올해도 유례없는 더욱 성공적인 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통영시 모든 유관기관과 연대해서 축제 준비에 만전을 기울이겠습니다.

한산대첩축제. 통영시 제공


◇이윤상> 이 밖에도 역점을 뒀던 주요 공약 사업들은 어떻게 진행되고 있죠?

◆천영기> 최근에 사교육비 문제가 큰 사회적 파장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우리 통영시는 자녀 교육비를 줄이고 학생 누구나 자신의 진로와 재능을 실현할 수 있는 균등한 교육 기회를 보장하고자 올해 하반기부터 통영시 대학생 등록금 전액 지원 사업을 전국 시부 최초로 추진합니다. 통영시에 주소를 둔 대학생에게 2023년 하반기에 대학 4학년을 시작으로 2026년까지 전 학년 학생에게 순차적으로 확대 시행할 예정입니다. 사업 추진은 통영시 지속가능발전 교육재단에서 시행하며 사전 행정절차를 거쳐서 올 10월 초 4학년을 대상으로 접수를 받고 12월에 일괄 지급할 예정입니다.

다음으로 우리 한산대첩 조기 착공에 한산대첩교 조기 착공에 대한 심혈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남부내륙철도와 가덕신공항 개통 시에 통영의 관광 수요를 받아들일 지역의 교통망 확충은 필수적입니다. 한산대첩교 건설사업은 총 사업비 6,350억 원을 투입해서 도남동, 한산도, 거제 동부를 연결하는 사업입니다. 현재 6차 국도·국지도 건설 5개년 계획, 즉 2026년에서 2030년까지 계획하고 있는 이 사업의 수요조사를 국토교통부에 제출했고, 향후 국가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관련 기관에 적극 건의할 계획입니다. 이와 더불어서 수산 1번지 명성을 회복하기 위해서 힘쓰고 있습니다. 우리 시에 분산된 14개의 수산물 위판장을 개별적인 물류 시스템을 구축해 유통 원가를 상승시키고 있습니다. 현대식 수산물 유통센터는 유통 기능을 집중하고 마케팅 물류 기능을 통합하는 문화·관광형 복합 수산시장을 조성하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 봉평동 일원 소형 수리조선소를 이전해서 2027년까지 최첨단 현대식 수산물 유통센터 건립기반을 조성할 계획입니다. 마지막으로 통영 미래 100년을 이끌 글로벌 문화예술인 양성에 힘쓰고 있습니다. 통영은 박경리, 윤이상, 전혁림 등과 같은 국보급 문화예술인을 배출한 예향의 도시입니다. 본 공약 사업은 제2의 국보급 문화예술인을 발굴해서 명실상부한 문화예술의 도시로서 입지를 다지기 위한 공약 사업입니다. 문화예술 저변 확대와 영재 양성을 위해서 여러 사업들을 시범 추진하고 있으며 지속 가능한 영재 육성 시스템 구축을 위해 통영예술학교 설립과 메세나 프로그램 활성화 전략 등을 추진하고 있다는 말씀도 드리고 싶습니다.

한산대첩축제(한산대첩 재현 모습). 통영시 제공


◇이윤상> 그리고 얼마 전에 보니까 전국 최초로 어린이 상해보험 지원 시책을 도입하셨더라고요?

◆천영기> 네, 최근에 안전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죠. 그런데 매년 어린이 안전을 위협하고 있는 사고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타 연령층보다 안전 취약계층인 어린이는 행동과 판단이 성숙하지 못해서 사회가 정책적으로 보장할 필요가 있다고 저는 생각을 하고 국내외 경기 침체와 가정 양육비 부담 증가 등으로 어린이 상해보험을 가입하지 못한 가정이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우리시는 가정의 양육부담 경감과 더불어 출산 친화적 기반 조성을 위해서 어린이 상해 사고에 대한 정책적 보상 체계를 마련했으며 7월 1일부터 시행하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 어린이 상해보험은 우리 시가 전국 최초로 실시하며, 시와 보험사가 직접 계약을 해서 통영시 거주 어린이는 자동 가입이 됩니다. 타 보험 혜택과 관계없이 중복 수혜가 가능해 보육환경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저는 기대가 됩니다.

◇이윤상>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가 되는 게 참 중요한데 정말 큰 힘이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제 딱 1년 지났는데요. 남은 임기 동안에는 어떤 부분에 주안점을 두고 시정을 운영하실 생각이십니까?

◆천영기> 제가 취임 이후에 지방소멸 위기 속에서도 우리 지자체 간의 전쟁 같은 무한 경쟁을 통해서 비교적 우위에 설 수 있는 지역 성장 동력을 발굴하고 시민 기대에 부응하는 우리 통영의 모습을 보이기 위해서 쉼 없이 달려왔습니다. 그 결과 지역의 미래를 책임질 대형 사업부터 지역 균형 성장과 주민 정주 여건을 개선하는 다양한 공모사업에 선정될 수 있었습니다. 민선 8기의 지난 1년이 변화와 혁신의 기반을 마련하는 데 주력했다면, 앞으로는 가시적인 성과를 만들어 시민들이 바로 체감할 수 있는 효능감 있는 행정을 펼치는 데 초점을 맞출 계획입니다. 통영의 미래 100년을 그린 밑바탕의 시민들과 함께 통영다움을 채색해 나가겠습니다.

◇이윤상> 시적인 표현이네요. 이제 끝으로 통영시민과 청취자분들께 한 말씀 하시고 오늘 인터뷰 마치겠습니다.

◆천영기> 통영시의 민선 8기의 성공 여부는 우리 시민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역지사지 마음으로 공감하는 데 있다고 저는 생각을 합니다. 이를 바탕으로 투명하고 신뢰받을 수 있는 행정을 만들어 가는 것이 내일을 향한 대담한 시작을 바라는 시민들의 염원이 아닐까 합니다. 시민들께 약속했던 새로운 통영의 모습을 피부로 직접 느낄 수 있도록 하루하루 새롭게 태어난다는 마음가짐으로 시민 여러분께 다가가겠다는 약속을 드리겠습니다.

◇이윤상> 체감되는 정책, 그래서 새로워지는 통영의 모습 기대해 보겠습니다.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천영기> 감사합니다. 

◇이윤상> 지금까지 천영기 통영시장과 함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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