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제2신속대응사단, 참전유공자 위문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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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제2신속대응사단은 참전유공자의 희생과 헌신에 보답하기 위해 양평지역 6·25 참전용사 및 취약계층 국가유공자 위문활동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사단 관계자들은 최정휴 옹과 이영기 옹 6·25전쟁 참전유공자인 5명, 월남전 참전용사 5명 등 10명의 자택을 방문해 생필품과 건강음료 등 위문품을 전달하고 감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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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뉴시스]이호진 기자 = 육군 제2신속대응사단은 참전유공자의 희생과 헌신에 보답하기 위해 양평지역 6·25 참전용사 및 취약계층 국가유공자 위문활동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사단 관계자들은 최정휴 옹과 이영기 옹 6·25전쟁 참전유공자인 5명, 월남전 참전용사 5명 등 10명의 자택을 방문해 생필품과 건강음료 등 위문품을 전달하고 감사를 전했다.
사단장인 표창수 소장은 6·25 전쟁 당시 육군 15보병사단에 소속돼 강원도 고성군 전장을 누빈 참전영웅인 최정휴 옹의 자택을 직접 찾아 거수경례를 하며 존경심을 표하기도 했다.
최정휴 옹도 6·25 참전유공자 제복을 입고 당시 혹독했던 추위와 배고픔을 떠올리며 참전 경험담을 후배들에게 전했다.
최정휴 옹은 “무더운 날씨에도 기억하고 찾아와줘서 고맙다”며 “자랑스럽고 든든한 후배 전우들을 볼 때마다 나라에 헌신한 보람이 느껴진다”고 고마움을 표시했다.
표창수 사단장은 “지금의 자유와 평화를 만들어주신 선배 전우들의 희생과 헌신에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참전유공자의 숭고한 뜻을 기억하고 이어갈 수 있도록 임무수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육군 제2신속대응사단은 매년 호국보훈의 달과 명절에 지역사회 참전유공자를 대상으로 위문활동을 진행하며 숭고한 희생과 헌신에 대한 감사를 전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asak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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