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전역 호우주의보…침수 등 피해 신고 26건

양효원 기자 2023. 7. 13.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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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전역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지는 등 비가 이어지고 있다.

시흥 75㎜, 오산 71.5㎜, 광명 70.5㎜ 등 많은 비가 내리고 있다.

경기남부지역에는 100~250㎜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경기소방은 비상체제에 돌입, 배수지원과 안전조치 등 대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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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부터 더 강한 비 전망…돌풍도 동반
[수원=뉴시스] 양효원 기자 = 13일 오후 2시 경기도전역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경기소방 험지펌프차가 순찰을 돌고 있다. 이 시간 기준 경기도에는 평균 34.2㎜ 비가 내렸다. 경기소방은 비상대응체제에 돌입해 안전조치 12건, 배수지원 4건 등 활동을 펼쳤다.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2023.7.13. hyo@newsis.com

[수원=뉴시스] 양효원 기자 = 경기도 전역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지는 등 비가 이어지고 있다.

13일 수도권기상청에 따르면 현재 해상에서 강한 비구름대가 접근, 저녁부터 더욱 강한 비가 내릴 전망이다.

현재 경기도 평균 강수량은 47.9㎜다. 시흥 75㎜, 오산 71.5㎜, 광명 70.5㎜ 등 많은 비가 내리고 있다.

밤부터는 돌풍을 동반한 시간당 30~80㎜ 비가 쏟아진다.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경기남부지역에는 100~250㎜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많은 곳은 250㎜ 이상으로 전망된다.

이날 오후 5시 기준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는 26건 호우 피해 신고가 접수됐다.

경기소방은 비상체제에 돌입, 배수지원과 안전조치 등 대응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hy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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