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생, 지역사회 재활의료시스템을 체험하다

2023. 7. 13.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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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재활원(원장 강윤규)은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경희대학교 의과대학생(총 112명)을 대상으로, 지역사회 건강증진과 재활의료시스템에 대한 이해를 위해 실습 교육을 매주 진행했다.

실습생들은 국립재활원이 진행하는 장애인식개선 교육과 휠체어와 시각장애 체험 및 보조기기센터 현장 방문 등을 통해 장애인에 대한 이해와 공감 능력을 함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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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재활원(원장 강윤규)은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경희대학교 의과대학생(총 112명)을 대상으로, 지역사회 건강증진과 재활의료시스템에 대한 이해를 위해 실습 교육을 매주 진행했다.

실습생들은 국립재활원이 진행하는 장애인식개선 교육과 휠체어와 시각장애 체험 및 보조기기센터 현장 방문 등을 통해 장애인에 대한 이해와 공감 능력을 함양했다. 아울러 비장애인으로서 평소 경험하기 힘들었던 장애인의 일상생활 중 불편함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와 보조기기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알게 됐다.

또 ‘장애인 건강주치의 사업’ 및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 등의 현장 실습을 통해 비장애인에 비해 건강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의 건강관리 실태를 알게 됐으며, 이와 함께 장애인 건강권 향상을 위한 지역사회에서의 다양한 사업과 노력 등을 직접 보고 느낄 수 있었다.

실습에 참여한 의대생은 국내 장애인 인구 비율이 5.1%나 된다는 사실에 놀랐고, 어느 누구나 사고 등으로 후천적으로 장애인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장애인에 대한 편견과 차별 없는 사회를 만들어 가는 데 이바지하는 의료인이 될 것을 다짐한다는 소감을 밝혔다.

강윤규 국립재활원 원장은 “장애인에 대한 공감 능력 함양 등을 통해, 장애인이 의료시설을 더 쉽고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국립재활원 소개

국립재활원은 보건복지부 소속 국가기관으로 장애인의 의료재활, 교육, 연구 사업을 수행하는 국가 유일의 중앙재활의료기관이다. 국립재활원은 1949년 중앙각심학원으로 시작해 1986년 국립재활원으로 명칭 변경 후 재활병원, 재활연구소, 체육관, 건강검진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또 중앙장애인보건의료센터, 중앙보조기기센터로 지정 운영되고 있다. 미션은 ‘장애인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사는 세상을 만듭니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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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국립재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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