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공식작전' 김성훈 감독 "'교섭'·'모가디슈'와 목적지 달라, 영화 자체가 증거"

강효진 기자 2023. 7. 13. 17:0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성훈 감독이 앞서 공개된 같은 소재의 작품과 '비공식작전'의 차별점에 대해 언급했다.

영화 '비공식작전'(감독 김성훈) 언론시사회가 13일 오후 2시 서울 삼성동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열렸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김성훈 감독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김성훈 감독이 앞서 공개된 같은 소재의 작품과 '비공식작전'의 차별점에 대해 언급했다.

영화 '비공식작전'(감독 김성훈) 언론시사회가 13일 오후 2시 서울 삼성동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김성훈 감독과 배우 하정우, 주지훈이 참석했다.

이날 김성훈 감독은 앞서 피랍된 인물을 구출하는 소재의 영화 '모가디슈', '교섭'과 차이점에 대해 "영화 자체가 증거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소재나 이야기, 배경, 장소의 유사성이 있을 수 있어서 세 작품을 비슷하게 볼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다만 출발이 비슷하더라도 세 영화가 가려는 목적지가 다르다. 주 재료가 비슷하더라도 셰프의 요리 방식에 따라 전혀 다른 요리가 나올 수 있다"며 "'비공식작전'은 구하려는 사람들이 겪는 일들을 통해 관객에게 서스펜스, 유머, 액션 등 영화적 쾌감을 극대화해서 보여드리려고 했다"고 밝혔다.

'비공식작전'은 실종된 동료를 구하기 위해 레바논으로 떠난 외교관 ‘민준’과 현지 택시기사 ‘판수’의 버디 액션 영화다. 오는 8월 2일 개봉.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티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