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개’ 잔망 류수영, “어향→갈비, 이번엔 윙이다” 만원치킨 시리즈 3탄 공개 (편스토랑)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 사진 | KBS

[스포츠서울 | 박효실기자] ‘어남선생’이 자고 나면 오르는 물가를 감안, 단 돈 만원으로 완성하는 가성비 ‘만원치킨’ 시리즈 3탄을 공개한다.

14일 방송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안주’를 주제로 한 메뉴 개발 대결이 시작된다. 막강 실력을 자랑하는 편셰프들이 중독성 최강 메뉴를 선보이는 가운데 류수영도 가성비 ‘날개치킨’을 공개했다.

이날 공개되는 VCR 속 류수영은 새하얀 날개를 장착한 채 주방에 등장해 시선을 강탈했다. ‘편스토랑’ 식구들이 모두 빵 터진 가운데 류수영은 비장한 눈빛을 쏘더니 언타이틀의 ‘날개’를 부르며 날개 댄스를 선보였다.

류수영의 잔망미 넘치는 날개 댄스에 모두 웃음을 터트렸지만 정작 류수영 본인이 고개를 못 들어 웃음을 자아냈다.

류수영이 날개 댄스를 춘 이유는 따로 있었다. 치킨 한 마리만 배달시켜도 3만원이 넘어가는 고물가시대에 맞춰 준비한 닭날개 메뉴를 소개하기 위한 것.

앞서 1탄 어향치킨, 2탄 갈비치킨을 선보이며 화제를 모았던 류수영의 만원치킨 시리즈 제3탄은 날개치킨이었다.

류수영은 시중에서 8000원 정도면 구입할 수 있는 닭 윙 500g을 기준으로 단골 사이드 메뉴인 핫윙을 만들었다. 여기에 간장, 설탕, 케첩 등 집에 있는 양념으로 비법 소스를 만들어냈다.

조리시간 8분 만에 단짠매콤의 극락을 맛보게 하는 날개치킨을 완성한데 이어 곁들임 메뉴로 콘샐러드와 감자튀김까지 뚝딱 만들어 한 상을 완성했다.

직접 시식한 류수영은 “맥주를 부르는 맛”이라며 폭풍흡입해 군침을 유발했다. VCR을 지켜보던 이연복 셰프도 “대박 날 것”이라고 호평했다.

류수영이 공개하는 만원치킨 시리즈 3탄 날개치킨은 14일 오후 8시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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