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미래 건축가 꿈꾸는 청소년 대상 '서리풀 건축학교' 운영

권혜정 기자 2023. 7. 13. 17:0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울 서초구는 오는 29일부터 내달 12일까지 미래 건축가를 꿈꾸는 지역 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서리풀 건축학교'를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향후 구는 이번 '서리풀 건축학교' 운영 후 만족도 조사를 진행, 이를 바탕으로 내년부터 '서리풀 건축학교'를 강남서초교육지원청과 함께 고교학점제 지역사회 연계 교육과정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1일까지 지역 내 중고등학생 20명 모집
(서울 서초구 제공)

(서울=뉴스1) 권혜정 기자 = 울 서초구는 오는 29일부터 내달 12일까지 미래 건축가를 꿈꾸는 지역 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서리풀 건축학교'를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구는 오는 21일까지 지역 내 중·고등학생 20명을 모집한다.

올해 처음 운영하는 '서리풀 건축학교'는 청소년에게 건축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구가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서초구건축사회의 재능기부로 현장견학과 이론교육을 병행한다. 수업은 매주 토요일 총 3회로 △건축사사무소 견학 △우수 건축물 탐방 △건축공사장 답사 순으로 진행된다.

1회차는 지역 내 위치한 ㈜지에이 건축사사무소, ㈜나우동인 건축사사무소 2곳을 방문해 건축사 업무와 근무환경을 체험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갖는다. 2회차는 지난달 개관한 서초구립 방배숲환경도서관과 반포한강공원 내 세빛섬 등 우수 건축물을 답사하며 다양한 건축 형태를 이해하고 의견을 나누는 시간으로 구성된다. 마지막 3회차에서는 실제 건축공사 현장을 찾아 건축 과정에 대한 설명을 듣게 된다.

신청은 서초구청 홈페이지에 게재된 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수강료는 무료다. 자세한 사항은 서초구청 건축과로 문의하면 된다.

향후 구는 이번 '서리풀 건축학교' 운영 후 만족도 조사를 진행, 이를 바탕으로 내년부터 '서리풀 건축학교'를 강남서초교육지원청과 함께 고교학점제 지역사회 연계 교육과정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미래의 꿈나무인 청소년들이 도시건축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흥미를 갖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진로 선택에 도움 주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jung9079@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