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극한호우 침수방지위해 대대적인 '빗물받이' 청소나서

광주CBS 김삼헌 기자 2023. 7. 13. 17:0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장마철 침수에 대비해 공무원과 시민이 함께하는 '빗물받이 청소주간'을 14일까지 운영한다.

광주시는 5개 자치구와 주민 자율방재단 등 200여명과 함께 청소주간을 지정해 지산유원지 입구, 염주동 먹자골목, 백운광장, 북구청, 수완 롯데마트 일대에서 빗물받이 청소와 정비를 실시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광주광역시 제공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장마철 침수에 대비해 공무원과 시민이 함께하는 '빗물받이 청소주간'을 14일까지 운영한다.

빗물받이는 도로에 내린 빗물을 모아서 지하 빗물관을 통해 인근 하천으로 배수하는 역할을 하는데 최근 담배꽁초 등 쓰레기로 막히게 되면서 침수의 요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광주시는 5개 자치구와 주민 자율방재단 등 200여명과 함께 청소주간을 지정해 지산유원지 입구, 염주동 먹자골목, 백운광장, 북구청, 수완 롯데마트 일대에서 빗물받이 청소와 정비를 실시했다.

광주시는 길거리 캠페인뿐만 아니라 환경부에서 제작한 빗물받이 홍보영상과 카드뉴스를 광주시 전광판(빛고을로, 서구문화센터)과 다양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카카오톡, 페이스북, 유투브에 게시하고 있다.

송용수 기후환경국장은 "빗물받이는 집중호우 때 도시침수 예방을 위해 가장 중요한 시설"이라며 "이번 청소주간 운영을 통해 시민이 빗물받이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광주CBS 김삼헌 기자 gondang@hanmail.net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