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극한호우 침수방지위해 대대적인 '빗물받이' 청소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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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장마철 침수에 대비해 공무원과 시민이 함께하는 '빗물받이 청소주간'을 14일까지 운영한다.
광주시는 5개 자치구와 주민 자율방재단 등 200여명과 함께 청소주간을 지정해 지산유원지 입구, 염주동 먹자골목, 백운광장, 북구청, 수완 롯데마트 일대에서 빗물받이 청소와 정비를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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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장마철 침수에 대비해 공무원과 시민이 함께하는 '빗물받이 청소주간'을 14일까지 운영한다.
빗물받이는 도로에 내린 빗물을 모아서 지하 빗물관을 통해 인근 하천으로 배수하는 역할을 하는데 최근 담배꽁초 등 쓰레기로 막히게 되면서 침수의 요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광주시는 5개 자치구와 주민 자율방재단 등 200여명과 함께 청소주간을 지정해 지산유원지 입구, 염주동 먹자골목, 백운광장, 북구청, 수완 롯데마트 일대에서 빗물받이 청소와 정비를 실시했다.
광주시는 길거리 캠페인뿐만 아니라 환경부에서 제작한 빗물받이 홍보영상과 카드뉴스를 광주시 전광판(빛고을로, 서구문화센터)과 다양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카카오톡, 페이스북, 유투브에 게시하고 있다.
송용수 기후환경국장은 "빗물받이는 집중호우 때 도시침수 예방을 위해 가장 중요한 시설"이라며 "이번 청소주간 운영을 통해 시민이 빗물받이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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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CBS 김삼헌 기자 gondan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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