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K라씨로] 기관, 현대百 집중 매수
이번주 기관투자자들이 보유 비중을 확대한 종목은 클리노믹스, 디와이파워, 엔비티, 제이티, 코스메카코리아 등으로 나타났다.
기관투자자들은 이달 6일부터 12일까지 진단기기 개발 기업인 클리노믹스를 89만9975주 순매수했다. 클리노믹스의 상장주식 수 대비 6.6%에 해당하는 물량이다.
모바일 포인트 플랫폼인 엔비티에 대해서도 기관투자자들의 보유 비중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기관투자자들은 엔비티를 37만8690주, 상장주식 수 대비 2.2% 순매수했다. 채윤석 IBK증권 연구원은 엔비티에 대해 "현재 네이버페이, 토스, 카카오톡 등 국내 주요 대형 금융·메신저 플랫폼으로 제휴사를 확장했다"고 밝혔다.
기관투자자들은 현대백화점에 대해 33만3215주, 상장주식 수 대비 1.4%를 순매수했다. 조상훈 신한증권 연구원은 "현대백화점의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은 컨센서스에 부합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단일 지주회사 체제는 기업가치에 긍정적"이라고 밝혔다.
기관투자자들은 반도체 검사장비 및 산업용 가스 제조업체인 제이티도 22만9799주, 상장주식 수 대비 2.2% 순매수했다. KG모빌리언스도 64만8064주, 상장주식 수 대비 1.7% 순매수했다.
외국인 투자자들이 상장주식 수 대비 높은 비중의 물량을 매수한 종목은 성우하이텍, 피엔티, 진성티이씨, 인산가, 우진 등이었다.
외국인은 자동차 차체 부품 전문업체인 성우하이텍을 474만4936주, 상장주식 수 대비 5.9% 순매수했다. 성우하이텍은 현대차그룹에 자동차 부품을 공급하고 있다. 진성티이씨에 대해 외국인들의 보유 비중이 상장주식 수 대비 3.5%만큼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외국인들은 원전 계측기 업체인 우진도 54만1905주, 상장주식 수 대비 2.7% 순매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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