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공식작전' 하정우 "들개 쫓기던 장면, 진짜 피곤해서 한 마디 뱉었는데 그대로 나와" [ST현장]

임시령 기자 2023. 7. 13. 17:0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비공식작전' 하정우가 애드리브에 대해 얘기했다.

13일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영화 '비공식작전'(감독 김성훈·제작 와인드업필름) 언론배급시사회가 진행됐다.

'비공식작전'은 실종된 동료를 구하기 위해 레바논으로 떠난 외교관 민준(하정우)과 현지 택시기사 판수(주지훈)의 버디 액션 영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비공식작전 하정우 / 사진=방규현 기자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비공식작전' 하정우가 애드리브에 대해 얘기했다.

13일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영화 '비공식작전'(감독 김성훈·제작 와인드업필름) 언론배급시사회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김성훈 감독과 하정우, 주지훈이 자리했다.

'비공식작전'은 실종된 동료를 구하기 위해 레바논으로 떠난 외교관 민준(하정우)과 현지 택시기사 판수(주지훈)의 버디 액션 영화다.

이날 하정우는 극 중 대사 중 '피곤하다'에 대한 질문을 받자 "들개에게 쫓기는 장면이 있다. 아침에 시작해 밤까지 촬영했는데 진짜 피곤해서 한 마디 뱉었다. 그런데 그걸 감독님이 쓰신 것 같다"고 털어놨다.

이를 듣던 김성훈 감독은 "대사에 있었나 싶었다. 민준의 감정과 그 당시 찍고 있던 하정우 배우의 감정이 더해졌고 당시 '더 이상 찍지 말자'는 절박함이 담겨있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스태프들이 (해당 대사) 사용을 모두가 동의한 것 같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

'비공식작전'은 오는 8월 2일에 개봉된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Copyright © 스포츠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