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자식 바보 "지호랑 똑같다" "나은이 울더라" 토크 봇물 [Oh!쎈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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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나경은 부부의 아들 지호와 딸 나은이 어느새 토크쇼 단골 주인공이 됐다.
아빠 유재석이 틈만 나면 예능 프로그램에서 아들과 딸의 에피소드를 쏟아내기 때문이다.
유재석은 2021년 10월 전파를 탄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 "나은이 꿈이 연기자라고 하더라"며 4살 딸의 이야기를 언급했다.
콩고민주공화국 난민 2세로 어린이 씨름 대회 1위를 휩쓴 13살 김웬디를 본 유재석은 자연스럽게 아들 지호를 떠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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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소영 기자] 유재석-나경은 부부의 아들 지호와 딸 나은이 어느새 토크쇼 단골 주인공이 됐다. 아빠 유재석이 틈만 나면 예능 프로그램에서 아들과 딸의 에피소드를 쏟아내기 때문이다.
유재석은 tvN ‘유퀴즈 온 더 블럭’에 어린 출연자가 나오면 아빠 미소를 숨기지 못한다. 지난해 7월 영화 ‘미나리’의 아역 배우 앨런 김이 나오자 “의젓한 줄 알았는데 10살 맞다. 우리 지호랑 똑같다. 순간 지호인 줄”이라며 아들을 떠올렸다.
지난 1월에는 배우 조정석이 출연해 아빠로서 딸을 폭풍자랑하자 “저도 아이를 키우지만 아이 사진을 잘 안 보여준다. 물론 저에겐 너무 귀엽고 예쁘지만, 다른 사람들이 매번 이야기하고 리액션 해줄 수는 없지 않나”라며 솔직한 속내를 털어놓기도 했다.
딸 나은의 이야기도 빠질 수 없다. 유재석은 2021년 10월 전파를 탄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 “나은이 꿈이 연기자라고 하더라”며 4살 딸의 이야기를 언급했다. 멤버들은 배우를 시키자고 부추겼고 유재석은 “이제 4살인데?”라면서도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12일 방송된 ‘유퀴즈 온 더 블럭’에서도 마찬가지. 콩고민주공화국 난민 2세로 어린이 씨름 대회 1위를 휩쓴 13살 김웬디를 본 유재석은 자연스럽게 아들 지호를 떠올렸다. 수줍어하면서 감사 인사도 짧게 하고 마는 김웬디를 보며 “지호랑 똑같다. 뭔 말을 못하게 한다”고 깔깔 웃었다.
또 녹화날 기준으로 공식적으로 ‘만 나이 통일법’이 시행되자 유재석은 “나이 드는 걸 우리 나은이는 싫어하더라. 울던데? 나은아 두 살씩 깎였어 그랬더니 ‘안 돼 난 언니가 돼야 하는데 친구들은 나이 먹는데 왜 난 두 살이 어려지냐더라”며 딸의 모습을 재현해 웃음을 자아냈다.
/comet568@osen.co.kr
[사진]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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