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브걸 민영→유정, 10살 연상과 돌아가며 핑크빛? "이미 결별∙친해" 온도차 엔딩 [Oh!쎈 이슈]

[OSEN=최나영 기자] 이름도 소속사도 바꾸고 새 출발을 알린 브브걸(BBGIRLS) 멤버들이 돌아가며 핑크빛으로 화제다. 다만 다 '설'로 마무리됐지만 말이다.

13일 멤버 유정과 최근 ENA 드라마 '행복배틀'에 출연한 배우 이규한의 열애설이 불거졌지만 결론은 부인(NO) 엔딩. 유정의 소속사 워너뮤직코리아는 공식입장을 통해 "확인 결과 두 사람은 사석에서 친한 지인들과 함께 만나는 사이이며, 열애설은 사실이 아니라는 것을 말씀드린다"라고 밝혔다.

이규한의 소속사 블레이드엔터테인먼트 역시 마찬가지. 블레이드엔터테인먼트 측은 "두 사람은 방송 프로그램에서 만나 친한 선후배 사이를 유지하고 있는 것은 맞지만, 열애설은 사실이 아님을 알려 드린다"라고 전하며 열애설을 부인했다.

앞서 한 매체는 11살 나이차 이규한과 유정이 지난 2월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촌스럽게 여기도 안 와봤어?'에 함께 출연하며 인연을 맺고 호감을 쌓았으며, 녹화 후에도 꾸준한 만남을 가져 최근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보도했다. 이규한은 1980년생, 브브걸 유정은 1991년생으로 두 사람은 11살 차이가 난다.

이에 앞서 리더 민영이 한 차례 열애설에 휩싸였지만 이 역시 '사실 아님'으로 마무리가 지어졌던 바다.

민영이 많은 마니아층 팬들을 보유한 힙합 뮤지션 버벌진트와 2년여 교제 중이라고 한 매체가 보도했고 그 사실 여부에 이목이 쏠렸다.

민영이 가명을 사용해 버벌진트의 앨범에 참여하며 각자 음악활동에 적극적으로 지원했으며 버벌진트의 '흑화의 뜻' 작곡자 중 한 명인 꼬두람이가 민영이고, '걷는 중' 피처링에 참여한 Isobel Kim 역시 민영인 것으로 알려져 열애설에 힘을 실었다.

더불어 버벌진트의 일곱 번째 정규앨범 ‘변곡점’의 수록곡 '걷는 중(Feat. Isobel Kim)'과 '흑화의 뜻(Feat. lIlBOI)' 작곡에 참여한 ‘꼬두람이’가 브레이브걸스 민영이며, ‘걷는 중’ 피처링에 참여한 ‘Isobel Kim’도 민영이라고 전해졌다.

하지만 둘은 이미 헤어진 사이로 결말이 났다. 양측은 “확인 결과, 두 사람이 약 2년간 교제했다. 현재는 헤어진 상황”이라고 밝혔다. 

약 10살 연상 남자 연예인들과 이처럼 차례로 핑크빛 소문에 휩싸인 브브걸 멤버들이지만, 이처럼 온도차 있는 '사실NO' 입장을 내며 열애설은 종결됐다.

한편 브브걸은 최근 8월 초 컴백에 앞서 다채로운 비주얼을 오픈했다. 브브걸(민영, 유정, 은지, 유나)은 지난 10일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새 프로필 사진을 공개, 한층 성숙해진 분위기로 컴백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브브걸이 '서머퀸'으로서의 명성을 다시금 입증할 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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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OSEN DB, SNS, 브랜뉴뮤직, 워너뮤직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