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농촌 구경하러 오세요" 의왕시, ‘벼 아트’·연꽃 장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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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의왕시 관내 초평동과 학의동 일대 들녘에 색깔 벼를 이용한 시정 슬로건이 웅장한 모습을 드러낸 가운데 왕송호수 인근의 연꽃지에 만발한 연꽃이 장관을 이루는 등 눈길을 끈다.
학의동 백운호수 일대에는 '명품 도시 의왕', '생동하는 의왕'을 표출하는 가운데 초평동 왕송호수 주변에는 '명품 도시 의왕' 글자가 새겨진 슬로건이 자색 벼와 붉은 벼를 통해 뚜렷이 나타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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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의왕시 관내 초평동과 학의동 일대 들녘에 색깔 벼를 이용한 시정 슬로건이 웅장한 모습을 드러낸 가운데 왕송호수 인근의 연꽃지에 만발한 연꽃이 장관을 이루는 등 눈길을 끈다.
의왕시는 시정 홍보를 위해 시정 슬로건인 ‘명품 도시 의왕’, ‘생동하는 의왕’을 자색 벼와 붉은 벼로 디자인해 슬로건 홍보와 함께 도심 속 아름다운 자연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13일 전했다.
자색 벼와 붉은 벼를 서로 다른 비율로 섞어 일명 ‘벼 아트’를 조성한 가운데 해당 벼가 자라 현재 자연의 아름다움과 함께 선명한 시정 슬로건을 창출하고 있다.
학의동 백운호수 일대에는 ‘명품 도시 의왕’, ‘생동하는 의왕’을 표출하는 가운데 초평동 왕송호수 주변에는 ‘명품 도시 의왕’ 글자가 새겨진 슬로건이 자색 벼와 붉은 벼를 통해 뚜렷이 나타나고 있다.
여기에 초평동 왕송호수 부근의 레일바이크 중간 정차장 옆 연꽃지에는 최근 분홍색 연꽃이 만발해 장관을 이루는 가운데 이를 카메라에 담기 위한 사진작가들이 몰려드는 등 수도권 연꽃 사진 촬영 장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오세철 의왕시 도시농업과장은 “일상에 지친 많은 시민이 연꽃지와 '벼 아트'가 조성된 의왕시를 찾아 아름다운 농촌 경관을 감상하고, 마음의 휴식을 취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시민들의 쉼과 힐링을 위해 계절에 따라 다양한 농촌 경관을 조성하고 있다”라며 “봄에는 유채꽃을, 가을에는 코스모스와 핑크뮬리로 아름다운 가을들녘을 만들어 가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ph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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