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재활요양원 화재 오인 신고…환자 40여명 대피

김용민 2023. 7. 13.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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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오후 4시 9분께 대구시 달서구 모 재활요양원에서 화재 오인 신고로 환자 40여명이 대피하는 일이 발생했다.

대구소방본부에 따르면 4층 건물인 요양원의 4층에서 연기가 난다는 신고를 받고 80여명의 인력과 30대의 차량을 투입했다.

출동 당시 현장에는 불꽃은 없었고 환자 45명이 1층으로 모두 대피했다고 소방당국은 설명했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신고자는 흰 연기를 봤다고 했으나 현장에서 열화상 카메라로 확인해 보니 화재 징후는 없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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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차 출동 [연합뉴스 자료사진]

(대구=연합뉴스) 김용민 기자 = 13일 오후 4시 9분께 대구시 달서구 모 재활요양원에서 화재 오인 신고로 환자 40여명이 대피하는 일이 발생했다.

대구소방본부에 따르면 4층 건물인 요양원의 4층에서 연기가 난다는 신고를 받고 80여명의 인력과 30대의 차량을 투입했다.

출동 당시 현장에는 불꽃은 없었고 환자 45명이 1층으로 모두 대피했다고 소방당국은 설명했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신고자는 흰 연기를 봤다고 했으나 현장에서 열화상 카메라로 확인해 보니 화재 징후는 없었다"고 말했다.

yongm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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