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하늘에 쓰나미가?" 공포 자아낸 구름…세계 곳곳에 나타난 '극단적 기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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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기를 맞이한 인도의 한 도시에 쓰나미 형상을 닮은 거대한 구름이 나타났습니다.
파도가 휩쓸기 직전인 거대한 해일의 형상입니다.
폭풍의 상승기류와 주변의 고온다습한 공기가 만나 선반 모양으로 하늘에 낮고 넓게 형성되는 것이 특징입니다.
우기를 맞이한 인도는 폭염의 고통에서 벗어나자마자 폭우의 고통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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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기를 맞이한 인도의 한 도시에 쓰나미 형상을 닮은 거대한 구름이 나타났습니다. 파도가 휩쓸기 직전인 거대한 해일의 형상입니다.
이는 천둥번개나 스콜의 가장자리를 따라 형성되는 '선반 구름' 현상입니다. 폭풍의 상승기류와 주변의 고온다습한 공기가 만나 선반 모양으로 하늘에 낮고 넓게 형성되는 것이 특징입니다.
우기를 맞이한 인도는 폭염의 고통에서 벗어나자마자 폭우의 고통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며칠간 이어진 폭우로 최소 66명이 사망했고, 수도 뉴델리를 지나는 야무강의 수위는 45년 만에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세계 곳곳이 기록적 강우량으로 큰 피해를 입고 있는 가운데, 미국 북동부의 버몬트주 등 일부 지역에선 하루 230mm가 넘는 폭우가 쏟아지기도 했습니다. 이는 한 달 치 강수량이 하루에 모두 내린 수치입니다.
사상 최악의 홍수 피해로 피해 규모가 6조 원을 넘어갈 것으로 추정 되는데, 이에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버몬트주에 '비상 사태'까지 선포했습니다.
지구 온도가 높아짐에 따라 세계 곳곳에서 이와 같은 폭염·폭우 등 극단적 기후가 잦아질 전망입니다.
(구성 : 홍성주 / 편집 : 이혜림 / 제작 : 디지털뉴스기획부)
홍성주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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