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은어축제…"봉화로 Cool한 여행·은어와 Hot한 만남"

박현국 봉화군수 "즐거운 추억 만들기에 충분하도록 준비"

2022봉화은어축제./사진제공=봉화군

경북 봉화군은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9일간 내성천 일원에서 '봉화은어축제'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축제이자 국내 대표 여름 축제인 봉화은어축제는 올해 25회를 맞아 '봉화로 Cool한 여행·은어와 Hot한 만남'이라는 슬로건으로 색다른 체험·공연·전시·부대행사를 선보인다.

핵심 콘텐츠인 은어 반두?맨손잡이를 비롯해 이색 열기구 체험, 미디어아트 전시, 은어 굿즈샵 등 새롭고 특별한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또 2023 한여름 분천산타마을 등 총 4개의 연계 행사도 준비돼 축제기간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한다.

군은 축제기간 지역 업체들과 은어를 주제로한 특화된 음식을 개발·판매하고 지역특화상품으로 육성해 축제 품격을 한단계 높일 방침이다.

박현국 봉화축제관광재단 이사장(봉화군수)은 "대중적 기호와 관광객의 트렌드를 반영해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기획했다"면서 "축제기간 가족·친구·연인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들기에 충분하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2022봉화은어축제./사진제공=봉화군

봉화(경북)=심용훈 기자 yhsim@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