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 야심작 '아레스'로 MMORPG 3연속 흥행 노린다

강미화 2023. 7. 13.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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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가 MMORPG 3종을 연달아 흥행 반열에 올리기 위한 준비에 분주하다.

'오딘'은 올해 6월을 기점으로 서비스 2주년을 맞이한 MMORPG이며 '아키에이지 워'는 지난 3월 21일 출시돼 오늘로 서비스 114일째다.

'아레스'가 '오딘'과 '아키에이지 워'를 성공적으로 출시한 카카오게임즈의 MMORPG 3연속 흥행 타이틀이 될 수 있을 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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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가 MMORPG 3종을 연달아 흥행 반열에 올리기 위한 준비에 분주하다.

현재(13일 16시 기준) 구글플레이 매출 순위 톱10을 살펴보면, 카카오게임즈가 서비스 중인 '오딘: 발할라 라이징(이하 오딘)'과 '아키에이지 워'가 각각 3위와 6위에 랭크됐다.

'오딘'은 올해 6월을 기점으로 서비스 2주년을 맞이한 MMORPG이며 '아키에이지 워'는 지난 3월 21일 출시돼 오늘로 서비스 114일째다. 2종 모두 안정적으로 서비스되고 있는 상황이다.
여기에 더해 카카오게임즈는 MMORPG '아레스 : 라이즈 오브 가디언즈(이하 아레스)'의 출시일을 25일로 확정했다. 앞서 사전예약자 200만 명을 넘어서면서 흥행 청신호를 켰다. 

'아레스'는 현대보다 발전한 미래 배경과 판타지 소재를 결합해, 지구, 달, 금성과 화성, 태양계 끝자락인 해왕성까지 아우르는 콘셉트로 기존 중세 판타지 중심의 MMORPG와 차별점을 뒀다. 

또한 별도의 고정된 직업이 아닌, 전신을 감싸는 각자 독특한 디자인의 슈트 4종을 통해 게임 내 이용자의 역할과 기능이 유동적으로 변하는 것도 특징이다. 이용자는 '헌터' '워로드' '워락' '엔지니어' 중 3개의 슈트를 선택, 실시간으로 착용한 슈트를 전환하며 다양한 전투 상황에 전략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

이와 함께 PC와 모바일에서 모두 즐길 수 있는 크로스플랫폼 기능을 제공해 이용자 유입을 적극 독려한다. 전용 실행 프로그램을 통해 웹페이지 이동없이 게임을 바로 실행하는 별도의 런처와 PC 플레이를 모바일에서도 즐길 수 있는 스트리밍 프로그램을 지원하며 게임 패드도 대응해 조작의 재미를 높였다.

'아레스'가 '오딘'과 '아키에이지 워'를 성공적으로 출시한 카카오게임즈의 MMORPG 3연속 흥행 타이틀이 될 수 있을 지 주목된다.
강미화 redigo@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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