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환 KB손보 사장, 2023년 하반기 경영전략회의서 지속가능성장∙일류 기업문화 정착 강조

‘Another Class KB 손해보험’ 만들기 위한 부문별 핵심전략 발표∙공유도

KB손해보험이 지난 12일 '2023년 하반기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사진=KB손해보험 제공

[파이낸셜뉴스] KB손해보험은 지난 12일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에 위치한 KB손해보험 인재니움 수원 연수원에서 ‘2023년 하반기 경영전략회의’를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외부 특강으로 시작된 하반기 경영전략회의는 상반기 경영 성과를 공유하고 하반기 경영계획과 미래환경 전망, 중장기 전략을 발표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또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는 고객 니즈에 부합하기 위한 여러 전략과 중장기 성장 모멘텀 확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부문별 핵심 전략도 함께 발표 및 공유했다.

이어 ‘일류 기업으로 가는 길’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CEO 특강에서 김기환 KB손해보험 사장은 일류 기업이 되기 위한 가장 중요한 요소로 △핵심비즈니스 경쟁력 확보 △미래성장 엔진 장착 △건강한 조직문화를 강조하기도 했다. 김 사장은 “모든 임직원들이 각자의 자리에서 주인공이라는 마음가짐으로 ‘어나더 클래스(Another Class) KB손해보험’을 완성해 나가자”고 당부하며 경영전략회의를 마무리했다.

한편, KB손해보험은 올해 상반기 새로운 회계제도(IFRS17) 도입 등 급변하는 시장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KB 금쪽같은 자녀보험 Plus’, ‘KB 금쪽같은 펫보험’ 등의 신상품을 출시했다. 또 대표 앱과 다이렉트 앱을 통합해 보험계약 가입∙관리부터 보험금 청구까지 원스톱 서비스 제공이 가능한 ‘KB손해보험+다이렉트 앱’을 출시해 디지털 역량 강화에도 힘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