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거주 고려인 처우 개선 조례안 상임위 원안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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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내 거주하는 고려인 주민을 지원하기 위한 조례안이 도의회 상임위원회에서 원안 의결됐다.
도의회 정책복지위원회는 13일 임시회(401회) 1차 회의에서 이상정 의원이 대표 발의한 '충청북도 고려인 주민 지원 조례안'을 원안 가결했다.
조례안은 고려인 주민 실태조사와 처우 개선에 필요한 시책 마련, 통·번역 서비스 제공, 응급구호, 자녀 돌봄 지원, 환경개선사업 지원 등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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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스1) 박재원 기자 = 충북도내 거주하는 고려인 주민을 지원하기 위한 조례안이 도의회 상임위원회에서 원안 의결됐다.
도의회 정책복지위원회는 13일 임시회(401회) 1차 회의에서 이상정 의원이 대표 발의한 '충청북도 고려인 주민 지원 조례안'을 원안 가결했다.
정책복지위 위원들은 심의 과정에서 도내 고려인 권익증진과 생활 안정을 위해 조례 제정 필요성이 있다고 인정했다.
조례안은 고려인 주민 실태조사와 처우 개선에 필요한 시책 마련, 통·번역 서비스 제공, 응급구호, 자녀 돌봄 지원, 환경개선사업 지원 등이 담겼다. 이 같은 지원 사업을 비영리법인 또는 비영리민간단체에 위탁할 수 있도록 했다.
이 조례안은 오는 21일 열리는 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 과정을 거친다.
도내에는 2021년 기준 고려인 동포 3554명이 거주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ppjjww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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