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 자립준비청년 맞춤형 취업지원 인력양성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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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가 아동권리보장원(보장원), 아코르앰배서더코리아(AAK)와 함께 자립준비청년(보호종료아동) 대상 호텔서비스 교육과 취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한국관광공사는 호텔서비스 직무교육과 호텔 분야 맞춤형 ICT 실무교육을 진행하며, 향후 문화체육관광부와 공사는 취업 컨설팅 및 일자리 매칭지원 등 자립준비청년들의 안정적인 사회진출을 도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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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가 아동권리보장원(보장원), 아코르앰배서더코리아(AAK)와 함께 자립준비청년(보호종료아동) 대상 호텔서비스 교육과 취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자립준비청년(보호종료아동)은 아동양육시설, 공동생활가정, 가정위탁 등의 보호를 받다가 만 18세 이후(만 24세까지 연장가능) 보호가 종료됨에 따라 자립이 필요한 이들을 말한다.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3개 기관은 협약을 통해 호텔 취업을 희망하는 자립준비청년을 대상으로 7월부터 12월까지 호텔서비스 직무교육과 현장실습 기회를 제공하는 맞춤형 인력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한국관광공사는 호텔서비스 직무교육과 호텔 분야 맞춤형 ICT 실무교육을 진행하며, 향후 문화체육관광부와 공사는 취업 컨설팅 및 일자리 매칭지원 등 자립준비청년들의 안정적인 사회진출을 도울 예정이다. 보장원에서는 지난 5월부터 자립지원 전담기관과 함께 전국 자립준비 청년을 대상으로 이번 프로그램 홍보 및 교육생 모집을 진행하고 있고, 맞춤형 특별 강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AAK는 11월부터 2개월간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 등 아코르앰배서더 계열 11개 국내 호텔에서 채용을 연계한 현장실습 지원에 나선다.
이재환 한국관광공사 부사장은 "호텔분야 취업지원 프로그램은 청년들의 구직 니즈와 관광기업의 구인 니즈를 반영해 실질적인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정부 기관과 민간 기업이 함께 협력한 사례로서 의의가 있다"며 "한국관광공사는 취업 취약계층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관광업계 일자리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민간분야와의 협력 사업을 발굴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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