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스타벅스 '광주 굿즈' 출시…관광지·명소 담은 '에코백'

박준배 기자 2023. 7. 13.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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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가 스타벅스와 함께 도시의 색을 담은 문화상품인 '광주 굿즈'를 출시했다.

광주시는 스타벅스(㈜에스씨케이컴퍼니)와 광주 홍보방안을 마련, 지역 관광지와 명소가 담긴 '광주 에코백'을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광주시 건축경관과에서 광주 도시경관 향상방안과 도시브랜드 홍보방안을 논의하던 중 스타벅스 제품에 광주 홍보문안을 담자는 직원 의견이 나왔다.

광주시는 '광주 에코백'이 세계적인 브랜드 스타벅스와 협력을 통해 출시된 만큼, 도시 홍보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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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와 스타벅스가 출시한 '광주 에코백'.(광주시 제공)/뉴스1

(광주=뉴스1) 박준배 기자 = 광주시가 스타벅스와 함께 도시의 색을 담은 문화상품인 '광주 굿즈'를 출시했다.

광주시는 스타벅스(㈜에스씨케이컴퍼니)와 광주 홍보방안을 마련, 지역 관광지와 명소가 담긴 '광주 에코백'을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광주 에코백'은 월봉서원·중외공원(광주비엔날레)·광주예술의거리·양림동펭귄마을·무등산국립공원·1913송정역시장 등 광주 랜드마크 6곳을 그림으로 담았다.

스타벅스 에코백에 도시 홍보 문안이 들어간 것은 전국 최초다.

광주 에코백은 광주지역 내 69개 스타벅스 매장에서 구매가 가능하다.

광주시 건축경관과에서 광주 도시경관 향상방안과 도시브랜드 홍보방안을 논의하던 중 스타벅스 제품에 광주 홍보문안을 담자는 직원 의견이 나왔다. 시는 곧바로 스타벅스 측과 협의, 문화상품으로 출시하게 됐다.

광주시는 '광주 에코백'이 세계적인 브랜드 스타벅스와 협력을 통해 출시된 만큼, 도시 홍보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박금화 건축경관과장은 "직원 아이디어로 월봉서원·무등산·광주비엔날레 등 광주 명소가 담긴 문화상품을 전국 최초로 선보이게 됐다"며 "이야기가 있고 색깔이 있는 도시브랜드 향상 방안을 끊임없이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nofatejb@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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