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자산운용, 김병철 신임 대표이사 선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메리츠자산운용은 13일 서울 종로구 북촌 본사에서 임시 주주총회 및 이사회를 열고 김병철 대표이사 부회장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김 신임 대표는 1989년 동양증권에 입사해 채권 운용팀장과 금융상품 운용팀장, 기업금융 본부장, 채권·외환·상품 본부장 등을 맡았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홍유담 기자 = 메리츠자산운용은 13일 서울 종로구 북촌 본사에서 임시 주주총회 및 이사회를 열고 김병철 대표이사 부회장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김 신임 대표는 1989년 동양증권에 입사해 채권 운용팀장과 금융상품 운용팀장, 기업금융 본부장, 채권·외환·상품 본부장 등을 맡았다.
이후 신한금융투자(현 신한투자증권)로 이직해 신한금융그룹 최초 비은행 출신 GMS(Global Markets & Securities) 부문장으로 발탁된 데 이어 2019년 신한금융투자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김 신임 대표는 "메리츠운용의 장기 투자 철학을 계승, 발전시키고 기업지배구조 개선과 지구온난화에 대응하는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투자, 글로벌 투자를 강화해 고객의 연금 자산 수익률을 높이는 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종합자산운용회사로서 주식 운용뿐 아니라 채권 운용, 대체 투자 부문의 운용 역량을 강화해 고객의 다양한 투자 욕구를 만족시킬 것"이라고 전했다.
국내 대표 행동주의 펀드인 강성부 펀드(KCGI)에 매각된 메리츠운용은 최근 금융위원회에서 대주주 변경 승인안이 통과된 데 따라 'KCGI자산운용'으로의 사명 변경 등을 계획하고 있다.
ydhong@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아이돌 수능 고사장 들이닥친 대포카메라…경찰 출동까지 | 연합뉴스
- '핵펀치' 잃은 58세 타이슨, 31세 연하 복서에게 판정패 | 연합뉴스
- [샷!] "채식주의자 읽으며 버텨"…'19일 감금' 수능시험지 포장알바 | 연합뉴스
- 李, '징역형 집유' 선고 이튿날 집회서 "이재명은 죽지 않는다" | 연합뉴스
- '오징어게임' 경비병으로 변신한 피겨 선수, 그랑프리 쇼트 2위 | 연합뉴스
- 학창 시절 후배 다치게 한 장난…성인 되어 형사처벌 부메랑 | 연합뉴스
- 주행기어 상태서 하차하던 60대, 차 문에 끼여 숨져 | 연합뉴스
- 아내와 다툰 이웃 반찬가게 사장 찾아가 흉기로 살해 시도 | 연합뉴스
- 페루서 독거미 320마리 밀반출하려다 20대 한국인 체포돼 | 연합뉴스
- 성폭력 재판 와중에 또 악질 성범죄…변명 일관한 20대 중형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