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리 3·4호기 계속 운전, 부산시민들 대상 공청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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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는 13일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고리 3·4호기 계속운전(수명연장) 방사선환경영향평가서 초안에 대한 부산시 6개구(금정구, 남구, 동구, 동래구, 수영구, 해운대구) 대상 주민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날 공청회는 고리 3·4호기 계속운전 방사선환경영향평가서 초안과 주민공람 결과에 대한 설명 후 박윤원 전 원자력안전기술원장을 좌장으로 한 사전 주민 의견진술에 대한 답변 및 현장질의답변 순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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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이동민 기자 = 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는 13일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고리 3·4호기 계속운전(수명연장) 방사선환경영향평가서 초안에 대한 부산시 6개구(금정구, 남구, 동구, 동래구, 수영구, 해운대구) 대상 주민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날 공청회는 고리 3·4호기 계속운전 방사선환경영향평가서 초안과 주민공람 결과에 대한 설명 후 박윤원 전 원자력안전기술원장을 좌장으로 한 사전 주민 의견진술에 대한 답변 및 현장질의답변 순으로 진행됐다.
공청회에는 주민 등 320여 명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고리본부 관계자는 "참석한 주민들이 고리 3,4호기와 동일한 해외 원자력발전소의 계속운전 사례와 계속운전을 위한 안전성 향상 조치, 지속적인 주민 소통 방안에 질문했다"고 말했다.
한편 한수원 고리본부는 지난 10일 부산시 기장군, 11일 울산시 울주군 주민들을 대상으로 공청회를 진행했으며, 오는 14일 울산시 4개구(남구, 동구, 북구, 중구)와 양산시 주민들을 대상으로 공청회를 열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astsk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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