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기업수요형 산업일력양성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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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익산시가 관내 기업수요에 맞는 맞춤형 인력 공급을 위해 유관기관과 산업인력양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정헌율 시장은 "그간 추진해온 구직자 중심의 일자리정책은 급변하는 산업현장의 수요를 반영하지 못하는 한계점이 있었다"라며 "유관기관 협업을 통해 정확한 수요와 공급을 파악하여 중소기업에 필요한 현장인력을 적재적소에 공급하는 등 기업수요 맞춤형 정책을 꾸준히 펼쳐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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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개 기관의 협업으로 기업 구인난 해소
[익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 익산시가 관내 기업수요에 맞는 맞춤형 인력 공급을 위해 유관기관과 산업인력양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3일 익산예술의전당 세미나실에서 열린 협약식은 정헌율 익산시장, 원광대학교 박성태 총장, 원광보건대학교 이건중 기획조정처장, 한국폴리텍대학 익산캠퍼스 이창열 학장, 익산상공회의소 이윤근 사무국장, 5개 기업단체, 4개 직업훈련 전문기관 등이 참여했다.
협약 골자는 정확한 산업인력 교육수요 정보 제공과 기업수요에 맞는 교육과정 개발·운영, 산업인력양성 수료생의 관내 기업 취업 등이다.
▲익산시는 예산지원 등 산업인력 양성 운영체계 총괄 ▲기업단체는 회원사의 정확한 교육수요 및 채용의사 파악 ▲지역대학 및 직업교육기관은 기업수요형 인력양성 교육과정을 발굴·개설 등의 역할을 수행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한 기업맞춤형 일자리 기본구상에 맞춰 5월말 산업인력양성팀 신설, 6월 기업단체 수요조사 및 교육단체 인력양성과정 협의 등을 거쳐 기관간 협약안을 작성하게 됐다.
정헌율 시장은 “그간 추진해온 구직자 중심의 일자리정책은 급변하는 산업현장의 수요를 반영하지 못하는 한계점이 있었다”라며 “유관기관 협업을 통해 정확한 수요와 공급을 파악하여 중소기업에 필요한 현장인력을 적재적소에 공급하는 등 기업수요 맞춤형 정책을 꾸준히 펼쳐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번 협약과 별개로 기관별 분산된 일자리센터를 통합한 일자리정보 통합 운영체계 구축도 추진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k990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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