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전국 강한 장맛비…모레까지 400㎜ 이상

차민진 2023. 7. 13.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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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강하고 요란한 장맛비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현재, 레이더 현황을 보시면 중부와 전북, 경북 지역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고 있고요.

서울은 시간당 40mm 안팎의 폭우가 집중되고 있습니다.

수도권을 포함한 중부 지방을 중심으로는 호우주의보가 발효 중이고요.

시간당 30에서 80mm에 달하는 집중호우가 예상이 됩니다.

돌풍과 벼락도 동반되고 있고요.

내일은 남부지방의 빗줄기가 더 거세질 것으로 전망이 됩니다.

모레까지 충남과 전북지역에 400mm가 넘는 물벼락이 떨어지겠고요.

그 밖 중부와 경북 지역에도 300mm이상의 장대비가 내리겠습니다.

시야 확보가 어려운 만큼 교통안전에 신경 써주시고요.

이미 많은 양의 장맛비가 내리면서, 지반이 약해져 있습니다.

산사태 위험도 높은 만큼 주의가 필요합니다.

이처럼, 비가 내리면서 기온은 어제보다 더디게 오르고 있습니다.

현재 기온, 서울은 25도를 밑돌고 있고요.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 제주는 31.6도까지 올라 있습니다.

습도가 높아서 체감 더위는 더 심합니다.

다가오는 주말과 휴일을 포함해, 당분간 비 예보가 길게 들어 있습니다.

최신 기상정보 잘 참고 하시면서, 대비 잘해주시길 바랍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강지수 기상캐스터)

#장맛비 #폭우 #집중호우 #호우특보 #무더위 #정체전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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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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