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다라박, CL 응원에 감동 “원래 그런 성격 아냐, 장문에 눈물”(정희)

박수인 2023. 7. 13.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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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투애니원 출신 가수 산다라박이 CL에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날 CL은 개인 SNS에 산다라박과 찍은 사진과 함께 "베언 달옹. 언니의 첫 앨범 탄생을 진심으로 축하해요. 이제는 자기 자신을 선택하고, 언니만의 산다라 파크를 하나하나 만들어 나가고 꾸며나가는 모습이.. 2004년인가 5년인가 언니를 처음 만난 채린이로서 그리고 2NE1의 리더로서 자랑스러워요. 수없이 여러 번 반복하고 경험한 일들이 지금 또 새롭게 느껴지겠지만 이 순간을 온전히 느끼고 즐기길 바라요. 사랑해요! 베동 채린"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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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수인 기자]

그룹 투애니원 출신 가수 산다라박이 CL에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7월 13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는 솔로앨범 ‘SANDARA PARK’를 발매한 산다라박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CL은 개인 SNS에 산다라박과 찍은 사진과 함께 "베언 달옹. 언니의 첫 앨범 탄생을 진심으로 축하해요. 이제는 자기 자신을 선택하고, 언니만의 산다라 파크를 하나하나 만들어 나가고 꾸며나가는 모습이.. 2004년인가 5년인가 언니를 처음 만난 채린이로서 그리고 2NE1의 리더로서 자랑스러워요. 수없이 여러 번 반복하고 경험한 일들이 지금 또 새롭게 느껴지겠지만 이 순간을 온전히 느끼고 즐기길 바라요. 사랑해요! 베동 채린”이라고 전했다.

이에 산다라박은 "눈물을 빼게 하고 해외를 갔더라. 정말 고맙더라. 원래 그런 성격이 아니다. (SNS) 스토리만 올린다거나 글을 안 쓰고 숫자, 이모지만 붙이는데 장문을 보고 울다 나왔다"며 감동을 표했다.

DJ 김신영 또한 "저도 보고 CL이 맞나? 누구한테 도용 당한 거 아닌가 했다. 마음이 깊더라"고 덧붙였다. (사진=CL SNS)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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