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KBO 리그' 잠실 한화-LG전, 인천 두산-SSG전 '우천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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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잠실구장과 인천 SSG 랜더스 필드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KBO 리그 경기가 비로 인해 취소됐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13일 "이날 오후 6시 30분 잠실구장에서 펼쳐질 예정이었던 한화 이글스와 LG 트윈스의 경기 및 인천 SSG 랜더스 필드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두산 베어스와 SSG 랜더스의 경기가 우천으로 인해 취소됐다"고 밝혔다.
결국 KBO는 경기 개시 약 3시간을 앞두고 우천 취소 결정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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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야구위원회(KBO)는 13일 "이날 오후 6시 30분 잠실구장에서 펼쳐질 예정이었던 한화 이글스와 LG 트윈스의 경기 및 인천 SSG 랜더스 필드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두산 베어스와 SSG 랜더스의 경기가 우천으로 인해 취소됐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부터 장맛비가 내리는 가운데, 오후에도 빗줄기는 계속됐다. 결국 KBO는 경기 개시 약 3시간을 앞두고 우천 취소 결정을 내렸다.
이제 KBO 리그는 13일 경기를 끝으로 일주일 동안 올스타 휴식기에 돌입한다.
LG 트윈스는 올 시즌 전반기를 49승 2무 30패의 성적과 함께 1위로 마쳤다. 한화는 6월에 8연승을 질주하는 등 34승 4무 30패를 기록했다.
두산은 최근 9연승을 질주하며 42승 1무 36패를 기록 중이다. 또 SSG는 46승 1무 32패로 LG에 2.5경기 차 뒤진 2위로 전반기를 마감했다.
잠실=김우종 기자 woodybell@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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