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여성친화기업 9곳 인증 협약…인센티브 부여

[청주=뉴시스] 임선우 기자 = 이범석 충북 청주시장(왼쪽 여섯 번째)이 13일 시청 직지실에서 여성친화기업 대표들과 인증 협약을 하고 있다. (사진=청주시 제공) 2023.07.1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청주=뉴시스] 임선우 기자 = 충북 청주시는 13일 여성친화기업 9곳과 인증 협약을 했다.

이번에 여성친화기업으로 선정된 곳은 ▲농촌앤정 ▲셀젠텍 ▲실버메디컬복지센터노인요양원&재가 ▲엔토모 ▲엘티엘택스 ▲올담 ▲옳음 ▲이노브레인 ▲한국펄프다.

이들 기업은 성희롱 예방 교육·임신 근로자 배려 제도·출산휴가 및 육아휴직제 등 여성친화적 조직 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모성 보호와 일·가정 양립 제도를 마련한 점에서 여성친화기업으로 선정됐다.

직원 채용 시 남녀 동일 임금 적용 등 양성 평등을 실현하고자 노력한 점도 높에 평가됐다.

시는 이들 기업에 여성친화인증기업 현판 제공, 기업환경개선금 지원, 양성평등교육 강사 파견, 청주시 중소기업 경영안전자금 지원 가점 부여 등의 혜택을 줄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여성친화기업 인증·협약을 계기로 여성친화적 기업문화가 확산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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