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北, 불리한 정세 타개하려 ICBM 도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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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는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 ICBM 도발 등은 북한이 불리한 정세를 타개하고자 한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통일부는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이같이 밝히며 북한이 '전승절'로 부르는 오는 27일 정전협정 체결일을 앞두고 대규모 열병식을 준비하는 동향 역시 북한이 불리한 국면을 전환하려는 움직임으로 해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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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는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 ICBM 도발 등은 북한이 불리한 정세를 타개하고자 한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통일부는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이같이 밝히며 북한이 '전승절'로 부르는 오는 27일 정전협정 체결일을 앞두고 대규모 열병식을 준비하는 동향 역시 북한이 불리한 국면을 전환하려는 움직임으로 해석했습니다.
앞서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이 담화에서 한국을 '대한민국'이라고 지칭한 데 대해선 북한의 대남 인식이 '나라 대 나라'로 변화했다는 의미로 해석될 여지가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통일부는 또 북한이 한국, 미국과는 대화 거부 입장을 지속하면서 중국, 러시아와는 우크라이나 전쟁 등 주요 이슈에서 옹호 입장을 발표하거나 정상 축전, 고위급 접촉을 이어나가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이와 함께 북한의 농업 작황이 지난해보다 개선된 것으로 보이지만, 장마철 수해 피해 예방에 북한 당국이 부심하고 있다고 보고했습니다.
YTN 최두희 (dh022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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