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샘, 새 대표집행임원에 김유진 IMM오퍼레이션즈본부장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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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샘(009240)은 8월1일부로 김유진 IMM오퍼레이션즈본부 본부장을 신임 대표집행임원으로 선임한다고 13일 밝혔다.
김 신임 대표는 IMM PE에 복귀해 IMM오퍼레이션즈그룹 대표 및 본부장을 맡으며 에이블씨엔씨, 제뉴원사이언스 오퍼레이션 작업을 맡아왔다.
IMM PE 관계자는 "김 신임 대표는 IMM오퍼레이션즈본부장을 맡아오면서 포트폴리오 기업인 한샘의 사업 내용과 전략 방향성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가지고 있다"고 선임 배경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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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민석 기자 = 한샘(009240)은 8월1일부로 김유진 IMM오퍼레이션즈본부 본부장을 신임 대표집행임원으로 선임한다고 13일 밝혔다.
김진태 대표집행임원은 지난해 1월 한샘 대표이사에 취임 후 1년 6개월만에 물러나게 됐다.
한샘의 최대주주인 사모펀드(PEF) 운용사 IMM프라이빗에쿼티(PE) 관계자는 "급변하는 시장 환경에서 경영 효율성을 제고하고 기업가치 상승 과제를 이끌 리더는 김유진 본부장이 적임자라고 판단하고 이번 인사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김 신임 대표는 1981년생으로 40대 젊은 여성 CEO다. 카이스트 전산학과, 서울대 경영대학원, 보스턴컨설팅그룹(BCG) 등을 거쳐 2009년 IMM에 합류했다.
김 신임 대표는 할리스에프앤비, 레진코믹스, 태림포장 등 거래에 참여했으며, 2017년부터 할리스에프앤비 대표이사를 맡아 2020년 KG그룹에 매각한 이력이 있다.
김 신임 대표는 IMM PE에 복귀해 IMM오퍼레이션즈그룹 대표 및 본부장을 맡으며 에이블씨엔씨, 제뉴원사이언스 오퍼레이션 작업을 맡아왔다. IMM오퍼레이션즈그룹은 포트폴리오 회사의 조직 및 전략적 방향성을 관리해 기업 가치를 제고하는 법인이다.
IMM PE 관계자는 "김 신임 대표는 IMM오퍼레이션즈본부장을 맡아오면서 포트폴리오 기업인 한샘의 사업 내용과 전략 방향성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가지고 있다"고 선임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한샘의 기존 경영 방침은 유지할 것"이라며 "회사가 장기간의 시장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따라서 이전보다 높은 수준의 책임감을 갖고 실적 개선을 달성하겠다"고 말했다.
ideaed@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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