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공식작전’ 하정우 “주지훈과 모로코서 강제 합숙, 좋은 앙상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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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식작전' 하정우가 주지훈과 좋은 앙상블을 보일 수 있었던 이유를 밝혔다.
하정우는 7월 13일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열린 영화 '비공식작전'(감독 김성훈) 언론 시사회 후 간담회를 통해 주지훈과 차진 케미스트리를 선보인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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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글 배효주 기자/사진 유용주 기자]
'비공식작전' 하정우가 주지훈과 좋은 앙상블을 보일 수 있었던 이유를 밝혔다.
하정우는 7월 13일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열린 영화 '비공식작전'(감독 김성훈) 언론 시사회 후 간담회를 통해 주지훈과 차진 케미스트리를 선보인 소감을 전했다.
이날 하정우는 "대부분을 모로코에서 촬영했는데, 강제 합숙을 하게 됐다. 주지훈 배우, 또 감독님과 다른 작품에 비해 서로 이야기 할 시간을 충분히 가질 수 있었고, 사적인 시간도 보냈다"며 이를 통해 끈끈한 공동체 의식으로 작품을 만들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런 부분에서 오는 시너지가 있지 않았나 싶다"며 "덕분에 좋은 앙상블로 보여질 수 있었던 것 같다"고 전했다.
주지훈 또한 "서로에 대한 신뢰가 굳건했다"며 "촬영이 쉬는 날에도 산책을 하고, 식사를 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런 시간을 아주 많이 함께하다 보니, 고된 기억보다는 익사이팅하고 재밌었던 기억이 난다. 친구들과 피크닉을 간 듯한 행복한 현장이었다"고 귀띔했다.
한편 8월 2일 개봉하는 영화 '비공식작전'은 실종된 동료를 구하기 위해 레바논으로 떠난 외교관 ‘민준’과 현지 택시기사 ‘판수’의 버디 액션 영화다.
뉴스엔 배효주 hyo@ / 유용주 yongj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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