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지주, KDB생명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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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지주가 KDB생명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KDB칸서스밸류PEF(이하 'KCV PEF', 공동 업무집행사원: 산업은행, 칸서스자산운용)는 12일 KDB생명 매각 우선협상대상자(이하 '우협')로 하나금융지주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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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B칸서스밸류PEF(이하 'KCV PEF', 공동 업무집행사원: 산업은행, 칸서스자산운용)는 12일 KDB생명 매각 우선협상대상자(이하 '우협')로 하나금융지주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입찰자로서 적격성, 거래 성사 가능성 및 KDB생명의 중장기 발전 가능성 등 측면에서 우협으로 선정됐다는 설명이다.
하나금융지주는 2023년 보험업 회계·감독 제도 변경 등에 따른 상세 실사를 거쳐 인수 여부를 확정할 예정이다.
산업은행은 "KCV PEF의 업무집행사원으로서 우협 측과 긴밀한 협의를 통해 이번 거래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면서, "이번 거래가 성사될 경우 KDB생명은 광범위한 개인금융 네트워크를 보유한 하나금융그룹의 일원으로 재출발하게 되는 등 안정적 미래 성장 기반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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