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순백’ 야구공 도입 검토…투수 이물질 사용 막으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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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사무국이 진흙을 바를 필요가 없는 순백의 끈적끈적한 야구공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
투수들이 공을 더 단단하게 쥐기 위해 이물질을 몰래 사용하는 일을 원천적으로 없애기 위해서다.
한국과 일본 프로야구 공인구는 투수들이 상대적으로 더 쉽게 쥘 수 있도록 제작 해 진흙을 바르는 과정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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롭 맨프레드 MLB커미셔너는 11일(이하 현지시각) 미국 야구기자협회와 인터뷰에서 “표면이 끈적끈적한 공을 개발하기 위해 다우 케미컬 직원들과 계속 협력하고 있다”고 말했다고 폭스 뉴스가 12일 보도했다. “이 공은 말 그대로, 전부는 아니지만 현재 공정에서 많은 변수를 제거할 수 있다. 야구장에서 밀봉한 호일 포장 안에 있는 공을 꺼내 사용하게 될 것이다. 개별적으로 진흙을 바르는 일은 없다”고 그는 덧붙였다.
모건 스워드 운영 부문 부책임자는 올 시즌 상반기에 더블A 남부 리그에서 이 공을 시범 적용했으며 붉은 색의 실밥은 유지했다고 부연했다.
한국과 일본 프로야구 공인구는 투수들이 상대적으로 더 쉽게 쥘 수 있도록 제작 해 진흙을 바르는 과정이 없다.
메이저리그 공인구는 진흙을 바르더라도 여전히 미끄럽다. 그래서 투수들은 회전수를 높이고 변화구의 각을 더 크게 하기 위해 몰래 이물질을 사용한다. 이에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2021년 6월부터 심판의 정기적인 검사를 통해 이물질 단속을 시작했다. 그 결과 5명의 투수가 각각 10경기 출장 정지 징계를 받았다.
동아닷컴 박해식 기자 pistol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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