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공식작전' 하정우 "주지훈과 모로코에서 강제 합숙, 사적인 시간 보내며 돈독해져"

조지영 2023. 7. 13.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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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하정우가 "주지훈과 강제 합숙하며 더 돈독해졌다"고 말했다.

이날 시사회에는 있는 건 배짱뿐인 흙수저 외교관 민준 역의 하정우, 사기꾼 기질이 다분한 레바논 현지 택시기사 판수 역의 주지훈, 그리고 김성훈 감독이 참석했다.

하정우는 "촬영 대부분을 모로코에서 진행했다. 강제 합숙을 하다 보니 다른 작품에 비해 이야기할 시간을 충분히 가졌다. 주지훈, 김성훈 감독과 사적인 시간을 많이 가지면서 다른 작품보다 케미가 더 빛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곱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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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비공식작전'의 언론시사회가 13일 메가막스 코엑스에서 열렸다. 영화 '비공식작전'은 실종된 동료를 구하기 위해 레바논으로 떠난 외교관 '민준'과 현지 택시기사 '판수'의 버디 액션 영화다. 무대로 입장하는 하정우의 모습. 허상욱 기자wook@sportschosun.com/2023.07.13/

[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하정우가 "주지훈과 강제 합숙하며 더 돈독해졌다"고 말했다.

13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액션 영화 '비공식작전'(김성훈 감독, 와인드업필름·와이낫필름 제작) 언론·배급 시사회가 열렸다. 이날 시사회에는 있는 건 배짱뿐인 흙수저 외교관 민준 역의 하정우, 사기꾼 기질이 다분한 레바논 현지 택시기사 판수 역의 주지훈, 그리고 김성훈 감독이 참석했다.

하정우는 "촬영 대부분을 모로코에서 진행했다. 강제 합숙을 하다 보니 다른 작품에 비해 이야기할 시간을 충분히 가졌다. 주지훈, 김성훈 감독과 사적인 시간을 많이 가지면서 다른 작품보다 케미가 더 빛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곱씹었다.

'비공식작전'은 실종된 동료를 구하기 위해 레바논으로 떠난 외교관과 현지 택시기사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1986년 레바논 베이루트에서 외교관이 납치된 사건을 영화화했다. 하정우, 주지훈이 출연했고 '킹덤'과 '터널' '끝까지 간다'를 연출한 김성훈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8월 2일 개봉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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