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초비상 ‘엄지 네 군데 골절’ 임지열·‘팔꿈치 통증’ 원종현 모두 수술대 오른다 [MK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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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히어로즈가 또 다시 부상 악령에 휩싸였다.
내야수 임지열과 투수 원종현이 모두 수술 소견을 받아 수술대에 오른다.
팔꿈치 통증으로 빠졌던 투수 원종현도 결국 수술대에 오른다.
키움 홍원기 감독은 "임지열 선수가 고통스러워하는 걸 보고 걱정스러웠는데 수술 소견이 나왔다. 팀 내에서 타격감이 가장 좋았던 선수라 타격이 크다. 무엇보다 본인이 가장 아쉽고 마음이 아플 거다. 원종현 선수도 팔꿈치 수술을 받아야 해서 올 시즌 등판을 어려워졌다"라며 한숨을 내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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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히어로즈가 또 다시 부상 악령에 휩싸였다. 내야수 임지열과 투수 원종현이 모두 수술 소견을 받아 수술대에 오른다.
키움은 7월 13일 전반기 마지막 경기인 고척 KT WIZ전을 치른다. 이날 키움은 맥키니를 선발 마운드에 올린다.
키움은 이날 김준완(지명타자)-김혜성(2루수)-이정후(중견수)-김웅빈(1루수)-송성문(3루수)-주성원(우익수)-임병욱(좌익수)-김재현(포수)-김주형(유격수)으로 이어지는 선발 타순을 앞세워 KT 선발 투수 고영표를 상대한다.
임지열은 12일 고척 KT전 9회 말 상대 마무리 투수 김재윤에 사구를 맞아 큰 고통을 호소했다. 임지열은 병원 검진 결과 오른쪽 엄지 네 군데 부분 골절 소견이 나와 14일 수술을 받을 예정이다. 골절 부위 회복까지만 4주 정도 소요될 전망이다.
임지열과 함께 말소된 신준우도 12일 경기 3회 말 주루 도중 왼쪽 발목 삼각인대 손상을 당했다. 회복까지 4~6주 정도가 소요될 전망이다.
원종현은 7월 6일 고척 NC 다이노스전 등판 뒤 같은 부위에 통증을 호소했다. 크로스 체크 결과 인대 부분파열 진단이 나와 수술 필요하다는 소견 받았다. 원종현은 7월 20일 오른쪽 팔꿈치 뼛조각 제거술을 받은 뒤 8월 2일 내측 측부 인대 재건술까지 받을 계획이다. 약 1년 정도의 재활 기간이 필요하다고 알려졌다.
키움 홍원기 감독은 “임지열 선수가 고통스러워하는 걸 보고 걱정스러웠는데 수술 소견이 나왔다. 팀 내에서 타격감이 가장 좋았던 선수라 타격이 크다. 무엇보다 본인이 가장 아쉽고 마음이 아플 거다. 원종현 선수도 팔꿈치 수술을 받아야 해서 올 시즌 등판을 어려워졌다”라며 한숨을 내쉬었다.
한편, 손목 부상으로 1군에서 이탈한 키움 외국인 타자 에디슨 러셀도 끝내 후반기에 맞춰 그라운드로 복귀한다. 홍 감독은 러셀의 정확한 복귀 시점에 대해 말을 아꼈다. 홍 감독은 “러셀 복귀 시점의 경우 조금 더 확인할 부분이 있어서 시간이 더 필요하다. 모든 가능성을 열어놔야 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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