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블로4 "상위 고유 아이템 확률은 0.0001%"

문원빈 기자 2023. 7. 13.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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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리자드 액션 RPG '디아블로4' 개발을 총괄하는 조 셜리 게임 디렉터가 상위 고유 등급 아이템의 드롭 확률이 100만 분의 1이라고 발표해 팬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팬들은 셜리 디렉터가 극히 낮다는 것을 표현한 것일 뿐이지 현재 상위 고유 등급 아이템 보유 현황을 미뤄보면 해당 아이템들의 드롭 확률은 0.0001%보다 더 낮다고 분석했다.

드롭률 질문에 그는 "상위 고유 등급 아이템들의 드롭률은 100만 분의 1"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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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1 신규 아이템 및 위상 총 45개 추가…클래스 밸런스 패치 곧 예정
- 블리자드 로드 퍼거슨 디아블로 프랜차이즈 총괄 매니저, 조 셜리 디아블로4 게임 디렉터

블리자드 액션 RPG '디아블로4' 개발을 총괄하는 조 셜리 게임 디렉터가 상위 고유 등급 아이템의 드롭 확률이 100만 분의 1이라고 발표해 팬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이때 100만 분의 1 확률은 해외에서 극히 낮은 수준을 비유하는 표현으로 자주 사용된다. 팬들은 셜리 디렉터가 극히 낮다는 것을 표현한 것일 뿐이지 현재 상위 고유 등급 아이템 보유 현황을 미뤄보면 해당 아이템들의 드롭 확률은 0.0001%보다 더 낮다고 분석했다.

디아블로4는 7월 18일 시즌1 사전 업데이트를 시작으로 21일 오전 2시 본격적으로 시즌1 콘텐츠를 전개한다. 로드 퍼거슨 디아블로 프랜차이즈 총괄 매니저와 셜리 디렉터는 시즌1이 시작되기 전 외신과의 인터뷰로 다양한 정보를 공개했다.

시즌1 신규 아이템 관련해선 신규 고유 등급 아이템 6개, 전설 등급 위상 7개 그리고 새로운 성장 요소인 악의 심장 32개가 추가된다. 신규 고유 등급 아이템 중 1개는 상위 고유 등급 아이템이다. 

현재 상위 고유 등급 아이템은 한아비, 할리퀸의 관모, 안다리엘의 두개골, 궤멸자, 별 없는 하늘의 반지, 셀리그의 녹은 심장 등 6개다. 전 세계 통틀어 20개도 없을 만큼 극악의 드롭률을 자랑한다. 할리퀸의 관모와 안다리엘의 두개골만 지난 버그 사태로 150개 이상 풀린 상태다. 

셜리 디렉터 설명에 따르면 시즌1에서 상위 고유 등급 아이템은 총 7개가 된다. 드롭률 질문에 그는 "상위 고유 등급 아이템들의 드롭률은 100만 분의 1"이라고 밝혔다. 고유 등급 장비의 성능이 부실하다는 의견에는 "고유 등급 아이템은 전설 등급 위상보다 압도적으로 뛰어난 수준의 장비가 아니다. 단지 특정 빌드를 다른 것보다 특수하게 만드는 역할을 수행한다"고 해명했다.

- 디아블로4 시즌1 공식 트레일러

악의 심장은 장신구 홈에 장착하면 특수 효과를 얻는 일종의 보석 개념이다. '악성' 접사가 있는 정예 몬스터를 처치하면 나온다. 루머에 따르면 지하실, 악성 던전을 최대한 많이 공략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정 악의 심장은 직업 전용이다.

추가로 악의 심장은 시즌1 전용 콘텐츠다. 시즌1이 종료되면 스탠다드 서버로 이전되는 캐릭터, 다른 아이템과 다르게 즉시 삭제된다.

신규 전설 등급 위상은 총 7개다. 각 직업마다 7개씩 추가되는 것이 아니다. 이에 따라 시즌1에서는 직업마다 신규 전설 등급 위상을 1개씩 제공하고 공용 전설 등급 위상이 2개 추가된다. 

아이템 소식을 접한 팬들은 "드롭률이 100만 분의 1보다 낮은 것 같은데", "무슨 원피스도 아니고 아이템을 먹기 힘들게 해도 정도가 있지", "일부 고유 등급 장비 빼고 다 의미 없는 옵션인데 개선하길 바란다", "애초에 디아4 유니크는 거래 불가능인데 드롭률을 높여줘도 되지 않을까", "대충 POE 칼란드라의 거울 50개 획득할 때 하나 획득할 확률이네" 등 우려와 불만을 표했다.

한편, 디아블로4는 시즌과 함께 시작될 클래스 밸런스 패치에 대해 언급했다. 클래스 밸런스 패치는 시즌1 시작과 함께 진행된다. 셜리 디렉터는 "99% 상향 평준화인 지난 밸런스 패치와 다르다"고 말했다. 즉 현재 성능이 뛰어난 빌드에 대해선 하향 패치를 적용할 가능성이 높다.

외신에 따르면 현재 뛰어난 성능을 자랑하는 드루이드의 하향 조정은 확정된 분위기다. 최근 10억 가까이 발산하는 드루이드의 피해량 수치에 대해 블리자드는 "이러한 터무니 없는 피해량 수치는 발생해선 안 된다. 의도한 것은 아니지만 변경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시즌1 이전 밸런스 조정에 팬들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퍼거슨 매니저는 "시즌1 악의 종자는 디아블로4 개발과 함께 준비한 시즌이다. 향후 선보이는 시즌에 비해 규모가 작다. 앞으로 더 방대한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니 기대 부탁한다"고 전했다.

moon@gameto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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