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탁원 KSD나눔재단, 회복적 사법 프로그램에 1억원 후원

이기림 기자 2023. 7. 13. 16:3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예탁결제원 KSD나눔재단은 보호관찰대상자 및 소년원 학생의 재범방지를 위한 '회복적 사법 프로그램'에 1억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

이순호 한국예탁결제원 KSD나눔재단 이사장은 "회복적 사법 프로그램이 피해자의 권리회복과 가해자의 건전한 사회구성원으로의 변화를 촉진해 대한민국이 범죄로부터 안전하고 건강한 사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순호 한국예탁결제원 사장(왼쪽), 윤웅장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예탁결제원 제공)

(서울=뉴스1) 이기림 기자 = 한국예탁결제원 KSD나눔재단은 보호관찰대상자 및 소년원 학생의 재범방지를 위한 '회복적 사법 프로그램'에 1억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

회복적 사법은 과거 처벌 중심의 형사제재에서 벗어나 범죄 관련 당사자들이 사건 해결 과정에 능동적으로 참여해 피해를 복구하고 재통합을 추구하는 일체의 활동을 말한다.

나눔재단은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과 함께 우리사회의 청소년 문제를 혁신적이고 지속가능한 방법으로 해결하기 위해 2018년부터 회복적 사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후원해 오고 있다.

이를 통해 보호관찰소 등 법무부 소속기관에 회복적사법 프로그램 등 매뉴얼을 개발‧보급하고 매년 전문강사를 양성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서울보호관찰소 내 '마음이음 회복적사법지원센터'를 설치해 프로그램의 안정적인 운영체계를 마련했다.

특히 올해는 전국 27개 보호관찰소뿐만 아니라 9개 소년원에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전문 슈퍼바이저 코칭, 프로그램 효과성 분석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순호 한국예탁결제원 KSD나눔재단 이사장은 "회복적 사법 프로그램이 피해자의 권리회복과 가해자의 건전한 사회구성원으로의 변화를 촉진해 대한민국이 범죄로부터 안전하고 건강한 사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윤웅장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상호협력을 통해 청소년의 사회갈등을 치유하고 범죄를 예방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lgirim@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