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대표이사 후보군 27명 접수…다음 달 최종 1인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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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는 지난 4일부터 어제(12일) 오후 6시까지 대표이사 후보 공개 모집을 진행한 결과 총 20명이 지원했다고 밝혔습니다.
KT는 이번에 구성된 대표이사 후보군에 대한 서류 및 면접 심사를 거쳐 다음 달 첫째주 최종 1인을 확정할 계획이며, 해당 후보는 8월 말 주주총회를 통해 신임 대표이사로 최종 선임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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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는 지난 4일부터 어제(12일) 오후 6시까지 대표이사 후보 공개 모집을 진행한 결과 총 20명이 지원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0.5% 이상의 지분을 보유한 주주로부터 1명, 외부 전문기관으로부터 6명의 후보를 각각 추천받았습니다.
다만 후보 명단은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이들 27명은 사내 후보군 자격요건(그룹 부사장 이상 및 재직 2년 이상 등)을 충족하는 사내 후보자들과 함께 심사를 받게 됩니다.
KT는 현재 대표이사 직무대행을 맡고 있는 박종욱 경영기획부문장은 심사의 공정성 확보 차원에서 이번 대표이사 후보에 참여하지 않고, 선임 과정에도 관여하지 않을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사후보추천위원회는 심사의 객관성 강화를 위해 ▲기업경영 전문성 ▲산업 전문성 ▲리더십·커뮤니케이션 분야의 외부 전문가들로 인선자문단을 구성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인선자문단은 사내·외 대표이사 후보군에 대해 서류 평가 의견을 이사후보추천위원회에 전달하고, 이사후보추천위원회는 인선자문단의 의견을 참고해 대표이사 후보를 압축할 계획입니다.
KT는 이번에 구성된 대표이사 후보군에 대한 서류 및 면접 심사를 거쳐 다음 달 첫째주 최종 1인을 확정할 계획이며, 해당 후보는 8월 말 주주총회를 통해 신임 대표이사로 최종 선임됩니다.
한편, KT 이사회는 오늘 이사회·위원회 구성에 대해 논의한 결과 이사회 의장으로 윤종수 이사를, 이사후보추천위원회 위원장으로 이승훈 이사를 신규 선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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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인 기자 (rowe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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